원유철 "박원순-이재명, 세금으로 청년 표 매수"
김성태 "박원순, 오로지 자기 치적쌓기에만 혈안"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청년들에게 연 10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성남시에 이어 서울시까지 청년수당을 주겠다고 나서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포퓰리즘 경쟁이 가속화 되지는 않을지 매우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수당은 임시 수단일 뿐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이 못된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청년 일자리가 많은 황금어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제의료사업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이 82만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산업을 활성화시켜 투자와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그야말로 황금어장법"이라며 "이런 황금어장법을 묶어두고 국민의 돈을 선심쓰듯 쓰는 행태가 한심스럽다"고 거듭 비난했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시의 고가공원사업을 언급하며 "땅주인인 코레일도 철도안전 문제로 반대하고, 경찰청은 교통안전대책이 부족하다고 심의를 두 번이나 보류했음에도 서울시는 어제 도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며 "서울시민들의 분란과 갈등을 야기시키는 박원순 시장의 치적쌓기가 도를 넘었다"고 박 시장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오로지 자기 치적쌓기에 혈안이 돼 일방적 밀어붙이는 의도가 아니고선 이런 일을 자행할 수 없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원 원내대표 비난에 대해 즉각 트위터를 통해 "한심한 사람...년이나 국가권력 장악하고 국민혈세 써대면서 청년을 이 지경 만든 집권당 책임자가 할 말은 아니지요"라면서 "그럼 청년펀드가 대책인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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