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반도 긴장해소에 중국 역할 감사"
"DMZ 도발사태, 한반도 안보현실 보여줘"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 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한중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했고, 또한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또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가 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텐진 폭발사고에 대해선 "지난달 텐진시 국제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한중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했고, 또한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또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가 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텐진 폭발사고에 대해선 "지난달 텐진시 국제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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