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중정상회담서 6자회담 재개 논의하길"
"최악의 수출부진, 소득주도 성장으로 내수 살려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자회담은 북핵문제 이후 동북아 경제권 형성을 위한 다자안보 체제 논의에도 유용한 다자외교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다자외교체제였지만 MB정권 이후 중단되면서 북핵문제가 갈수록 악화됐다"며 "돌이켜보면 미국, 한국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강구했던 여러 방법 중 가장 큰 성과가 6자회담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수출이 14.7%나 급감한 것과 관련해선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라며 "내수 부진이 극심한데 수출 부진까지 겹친다면 다른나라에 비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대중국 수출 의존도도 총 수출의 30%다. 중국 경기악화에 우리경제가 휘청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우리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 선박이 기울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으려면 평형수가 필요하듯 우리경제도 세계경제 변동에 버틸 수 있는 균형수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출중심 경제정책의 기조를 전환해 내수기준을 높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가계 가처분 소득을 증대해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자회담은 북핵문제 이후 동북아 경제권 형성을 위한 다자안보 체제 논의에도 유용한 다자외교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다자외교체제였지만 MB정권 이후 중단되면서 북핵문제가 갈수록 악화됐다"며 "돌이켜보면 미국, 한국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강구했던 여러 방법 중 가장 큰 성과가 6자회담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수출이 14.7%나 급감한 것과 관련해선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라며 "내수 부진이 극심한데 수출 부진까지 겹친다면 다른나라에 비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치명적"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대중국 수출 의존도도 총 수출의 30%다. 중국 경기악화에 우리경제가 휘청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우리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 선박이 기울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으려면 평형수가 필요하듯 우리경제도 세계경제 변동에 버틸 수 있는 균형수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출중심 경제정책의 기조를 전환해 내수기준을 높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가계 가처분 소득을 증대해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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