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새누리-새정치 농촌의원들, 의석 지키기 합동전선

1일 회동키로, 유성엽 "비례는 보조적 제도, 줄여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농촌지역구 의원들이 오는 1일 모임을 갖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여 농촌지역구 축소를 막기 위한 합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은 28일 의원워크숍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에게 연락이 와서 9월1일에 만나기로 했다"며 "여야를 떠나서 농촌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만나서 농촌의 대표성 약화 축소를 막아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촌지역 의석수 감소를 막는 것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며 "비례는 보조적 제도이기 때문에 좀 줄여야한다"고 거듭 비례대표 의석 축소를 주장했다.

한편 의원워크숍 종합토론에서는 농촌지역 대표성 문제가 언급되기는 했지만 비례대표가 줄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법에 따른 예외규정에 충실하면서 농어산촌지역 대표성을 최대한 고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현재로선 비례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농촌당 각성하라

    농촌의원을 몇개 시`군으로 묶은들 무엇이 문제인가? 단위 시`군의 농촌 개발 문제는 행정기관과 시`도의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고 농촌의 공통 문제는 농촌 전문가, 농업종사자 들을 비례대표로 선출하면 된다. 농촌당을 표방하는 너네들 강기갑 전의원 만큼 진정성이라도 있나? "의원 직업 탐난다"고 솔직히 고백하라! 성엽이 너는 공천도 없다, 꿈깨라!

  • 1 0
    재밥

    사실 농천 지역구가 3개군 넘는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면적까지 고려하는 방안을 생각해야한다. 광역시와 도농지역의 기준이 다르게 하는 방법도 있다. 도시는 20~30만, 농천은 10~15만 단, 농천은 3개 군 이상 못하게 해야하고 비례는 전체 지역구에 40%로 하는 방안을 검토, 기준에의거 연동

  • 1 0
    상식

    전체 국회의수를 확정하고 나머지를 끼워맞추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인구수당, 지역대표성을 고려하여 기준을 먼저 만들고 그다음에 전체 인구수나, 지역구 수에 비례대표 40% 법으로 정하면 된다. 거기에서 국회의수가 줄거나 늘어나는 것은 상관없다. 4년 마다 여야가 이해타산으로 싸울필요가 없다.

  • 7 0
    옘병 지랄을 해라. 잡것들아

    지금까지 니들이 농촌을 대변하게 뭔데?
    그래서 한칠레 FTA를 반대했니, 한미FTA를 반대했니? 한중FTA를 저지하니?
    수입개방 다 시켜놓고, 이주노동자 다 들여와서 농산물 가격은 저가 유지아니면 폭락이고, 농촌인건비를 저임금으로 만들어 놓은거야?
    농촌? 귀신씨나라까발리는 소리 하고 짜바졌네.
    니들이 농민들 피빨아 기생하는 흡혈충들이야. ㅗㅗㅗㅗㅗㅗㅗㅗㅗ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