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강용석, <썰전> 출연 금지 시켜달라"
JTBC "법원 판결후 입장 정리하겠다"
1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시켜 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B씨는 신청서에서 “강용석이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면서 관계를 부인해왔지만 출입국 기록 등의 증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며 “사회적 공신력과 대중의 여론을 선도하는 JTBC가 거짓말이 확인된 강용석을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건 방송 윤리 및 법률에 반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B씨가 제기한 강용석의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은 오는 25일이다.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가정파탄의 책임이 있다'라는 내용으로 고소했고 현재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JTBC 측은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 판결 이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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