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朴대통령은 왜 늘 뒷전에 있나"
"세월호 때도 뒷전, 이번에도 뒷전"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8일 메르스 대란 발발에도 전면에 나서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왜 그렇게 청와대가 늘 뒷전에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상황이나 지금 상황이나 대단히 급박하다는 점, 그리고 범 정부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 이런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그때도 대통령은 뒷전에 계셨고, 이번에도 뒷전에 계셔서, 이런 것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국민들의 불신, 불안을 부추기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는 점, 이 점은 대단히 아쉬운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박 대통령이 뒷전에만 있는 이유에 대해 "이런 것이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대통령께서 참모들하고 대면적으로 자주 안 만나시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참모들도 할 말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한 것 아닐까? 그러다보니까 상황의 정확한 판단이 한 발짝씩 늦는 것 아닌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상황이나 지금 상황이나 대단히 급박하다는 점, 그리고 범 정부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 이런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그때도 대통령은 뒷전에 계셨고, 이번에도 뒷전에 계셔서, 이런 것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국민들의 불신, 불안을 부추기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는 점, 이 점은 대단히 아쉬운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박 대통령이 뒷전에만 있는 이유에 대해 "이런 것이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대통령께서 참모들하고 대면적으로 자주 안 만나시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참모들도 할 말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한 것 아닐까? 그러다보니까 상황의 정확한 판단이 한 발짝씩 늦는 것 아닌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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