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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세대란 부른 최경환 문책하라"

"주택시장 활성화되면 전세값 안정될 것이란 주장, 탁상공론"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전세대란을 부른 최경환 경제팀에 대한 문책 역시 당연히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경질을 촉구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계속되는 전세값 폭등과 관련, "정부가 그동안 내놓은 부동산 부양정책이 금리인하와 맞물려 전세값 폭등을 불러온 꼴이다. 금리인하가 집주인의 월세선호 현상을 낳고, 결국 전세공급 감소에 따른 전세값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도 정부는 지난 10월 30일 ‘빚 내줄테니 월세로 갈아타라’라는 식의 미봉책을 내놓는데 그치고 말았다. 한마디로 전세대책이 아니라 전세 무대책"이라면서 "최경환 경제팀은 저금리로 돈을 풀어 주택시장이 활성화되면 전세입자가 집을 사고 그만큼 수요가 줄어 전세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장담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예측은 결국 허황된 탁상공론임이 확인되었다"며 거듭 최 경제팀의 무능을 질타했다.

최 부총리에 대한 경질 요구가 야권에서 나온 것은 최 부총리 취임후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최 부총리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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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전세부총리

    와, 최경환경제부총리께서 전세 사신단다
    막 알려서 전세부총리를 자랑해야지요
    전세값을 올려야 나중에 전세값 비싸게 받아나갈것 같네요
    와, 최경완전세부총리 만세
    와, 최(지)겨워전세부총리 만세
    막 돈벌어서 전세값 올려줘야지

  • 8 0
    웃긴다

    솔직히 최경환이 경제부총리감이냐?
    아마도 경제말아먹는데 그다지 오래걸리지 않을걸
    가능하면 주식 팔아치우고 주택팔아치우고
    현금가지고 정권 바뀔때까지 잠수하는게 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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