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국민들, 안대희의 이중적 행태에 더욱 분노"
"朴대통령, 안대희 즉각 지명 철회해야"
경실련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대국민담화와 같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할 의지가 있다면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즉각적인 지명 철회에 나서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불러온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과 전관예우를 척결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른바 ‘법피아’임이 명확해진 안 후보자가 총리로서 이러한 적폐를 제대로 수술하리라고 기대하기 어렵고 하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실련은 "오랫동안 구조화된 적폐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력한 명분과 추진력, 국민적 공감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법조인 중에서도 최상의 전관예우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안 후보자를 관료사회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볼 수 없다"며 "국민들은 청렴한 법조인으로 알려진 안 후보자의 이중적인 행태에 더욱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험한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약속했다"며 "박 대통령이 안 후보자의 총리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신뢰는 바닥에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불러온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과 전관예우를 척결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른바 ‘법피아’임이 명확해진 안 후보자가 총리로서 이러한 적폐를 제대로 수술하리라고 기대하기 어렵고 하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실련은 "오랫동안 구조화된 적폐를 없애기 위해서는 강력한 명분과 추진력, 국민적 공감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법조인 중에서도 최상의 전관예우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안 후보자를 관료사회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볼 수 없다"며 "국민들은 청렴한 법조인으로 알려진 안 후보자의 이중적인 행태에 더욱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험한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약속했다"며 "박 대통령이 안 후보자의 총리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신뢰는 바닥에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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