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순방에도 계속 50%대
<한국갤럽> 조사에 이어 순방효과 소멸 드러나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8%p 상승한 59.8%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50%대에 머물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0%p 하락한 33.0%로, 4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9.1%, 민주당은 0.4%p 상승한 24.9%를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1.7%, 정의당은 0.8%로 나타났으며, 무당파는 21.6%였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 신당이 22.5%, 민주당은 14.4%로 응답해, 전주보다 새누리당은 0.2%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이어 김문수 지사 8.1%, 정몽준 의원 7.8%, 홍준표 경남지사 5.1% 순이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1.8%로 1위를 지켰고, 문재인 의원 12.0%, 박원순 시장 10.5%, 손학규 고문 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11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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