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보합
민주당 지지율은 2.5%p 하락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6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휴가 사진이 공개된 주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주후반 국정조사 파행과 민주당의 장외투쟁 선언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말해 초반 상승했던 지지율이 후반에 하락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4%로 1.3%p 높아졌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8%p 상승한 46.8%, 민주당은 2.5%p 하락한 23.2%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3.4%, 정의당은 0.9%, 무당파는 0.9%p 증가한 22.7%로 나타났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39.5%, 안철수 신당이 25.1%, 민주당은 14.6%로 응답해, 1주일전 대비 안철수 신당만 0.5%p 상승하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1%p, 0.3%p 하락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8%, 정의당이 1.8%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0.4%p 증가한 1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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