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신경민 "민정수석,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

"국정원 차장, 대선토론 직후 '박근혜 토론 엉망진창 됐다'"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10일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중인 검사들에게 전화을 걸려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5월 하순에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이 저녁에 회식을 할 때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방은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며 "핸드폰 소리가 너무 커서 모든 참석자들과 검사들이 다 들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곽수석은 '니들 뭐하는 사람들이냐, 요즘에 뭐하는 거냐, 요즘에 뭘 하자는 거냐, 이런 수사를 해서 되겠냐'는 요지로 빈정거렸고, 참석자들이 모두 들었다"며 "이것이 수사개입이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모른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신 의원은 그러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개입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영향력을 끼쳤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국정원 직원 중에 경찰과 연락한 직원은 2차장 산하의 하석재 단장, 신승규 실장"이라며 "이들은 경찰과 업무협조를 하려했는데 잘 안됐다. 그랬더니 상관으로 있는 박원동 국장이 나섰다. 박 국장은 피의자인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과 함께 일했고, 함께 전화했다. 항상 연락을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 국장은 하석재, 신승규에게 동물 이름을 대면서 'XXX, 너희들 이 따위도 못하고 국정원 직원이냐'라고 힐난했다. 박 국장은 모든 연락을 책임지고 김 청장과 직거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문제는 TV토론이었다. 박 국장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차문희 2차장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은 TV토론 결과 때문"이라며 "(차문희 차장이) '박근혜 후보가 잘못해서 토론이 엉망진창이 됐다. 큰일났다. 이 일을 어쩌나, 조간(신문을) 판갈이 해야한다'고 김용판에게 전화했다. 그 다음에 어떻게 했는지는 국민들이 다 안다. 조간 판갈이 됐다. 이게 차문희 차장이 한 일이다. 이것이 수사가 됐나"라고 추궁했다.

황 장관은 이에 대해 "그런 부분에 관해 검찰이 전반적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기록을 보지 않았지만, 의혹이 있는 것을 검찰이 조사할 것으로 안다"고 즉답을 피했다.

신 의원은 그러자 "'김용판은 불구속기소, 원세훈은 구속'이라는 빅딜설이 있다"며 "김용판 불구속 이야기에는 김학의 차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인 김학의와의 빅딜설이 있다"고 빅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황 장관은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에 전념하고 있고, 수사가 바로 진행되게 노력하고 있다"며 "그 외 여러가지 세상에 돌아가는 이야기는 다 알지 못한다. 지금 말한 것도 모르는 내용"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10일 중으로 수사 결론이 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럴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고, '대통령과 (수사와 관련해)협의하지 않고, 민정수석에게 질의도 안하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정치권에 보고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 사건에 관해서는 그렇다"고 부인했다.
박정엽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0 0
    신기몰

    어른들의 장난감 신기한거 겁나 많다
    네이버에 신기몰 검색해보세요
    www.singimall.co.kr

  • 0 0
    예언자

    아무리 부정선거 라고 게거품을 물어도 다음 선거에 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다. 20 만원 수당이나 바라고 선거를 하는한 앞으로 50년은 정권교체못한다 아멘!

  • 11 0
    쥐닥철수한길학규

    유신장물닥이 이 중차대한 내란죄에 해당할수있는 국정원대선개입
    들키자 견찰이 나서서 증거인멸 조작 은폐 들키자 검찰, 밝히겠다
    들키자 황교안 법무장관 온몸으로 막아섯고 국민들 저항에 맞닥드리자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사들한테 직접전화해서 협박
    들키자...또,이런다.."수사 격려 차원에서"란다
    쥐바타 안철수는 싱크탱큰가먼가 내일 오픈한다고 물타기
    김한길 주디꾸욱~

  • 12 0
    짝퉁닥은물러나라

    지난 대선 티비 토론때..닥은..
    "국정원이 댓글단 흔적이 전혀없다 증거도 못내놓으면서 성폭력 범같은 행동으로
    여성인권 유린이다,증거 없는걸로 나왔으니 문재인 후보는 책임지고 물러나라"
    닥아~
    증거가 차고 넘친다
    좋게 말할때
    얼른 겨내려와라
    끌어 내리기전에
    개표 2시간 남기고 뒤바뀐
    부정당선녀
    국가 공무원이 총출동된 총체적 부정선거
    국민들 다안다!

  • 6 0
    행동하는 양심

    둘 중 하나는 죽어야지.
    신경민이나 곽상도 둘 중에 거짓말 하는 놈은 북으로 보내자.
    할래?

  • 29 0
    신바람

    닭그네는 총체적 부정선거로 당선되것 같다

  • 24 0
    웃 -겨

    선거개입이지 - 지럴하네

  • 35 0
    점입가경

    대체 왜 청와대가 저러는 걸까?
    믿고 싶지 않지만 사건의 몸통이 혹시 박모씨?

  • 17 2
    ㄹ홀홀호ㅗ

    이게 바로 야당이지.
    쥐바기놈의 계승자 쥐철수놈이 또 물타기 들어오겠네.

  • 30 1
    ..

    명백한 부정선거 국정원대선게이트 대선원천무효..선거 다시해라

  • 67 1
    다카끼마사오안기부

    이정도 밝혀졌으면 탄핵해야 하는거 아니냐?

  • 7 11
    박은애

    이제 국쩡원좀 고만 조져라
    그러다가 마카 뽀록나면 나는 어쩌라구
    아 정말 미치겠네

  • 52 0
    오러ㅡㅎㄹ,ㅗㄹ,

    근혜양이 티비토론때 솔직히 좀 쩔엇지
    툭하면 국정원녀 성폭행수법이나 떠들고

  • 60 0
    국쩡원

    장관이란 놈이 일베충보다 더 더럽네. 부르르닭이 임명을 강행한 이유가 모두 드러나고 있구나. 참으로 간악한 유신의 팔다리 들이네.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4천만대의 카메라가 돌고 있고 녹음기가 돌고 있는데 누굴 속이려 발악하나. 닥치고 원세훈,이명박그네 구속,탄핵

  • 65 1
    ㅋㅋㅋ

    총체적 부정선거네

  • 56 1
    밑에 영택이

    오랜만에 바른 말 했네.
    ㅋㅋㅋ

  • 91 1
    김영택(金榮澤)

    법조 로비스트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인게 참 웃기다

  • 78 1
    오리발

    전방위 압력이구먼 황가놈은 모로새 와이러노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