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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박원순 공격 지시' 혐의로 원세훈 추가 고발

원세훈 등 국정원 9명 추가 고발

참여연대는 28일 111명의 시민고발인단과 함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 등 모두 9명의 국정원 직원들을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로 고발했다.

참여연대는 고발 이유로 "최근에는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이라는 제목의 문건과 <좌파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로 파상공세 차단> 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잇달아 공개되었다"며 "이 두 문건에서 국정원은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에 비판적인 국민을 적으로 삼고 심리전을 벌여왔음이 분명히 확인되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는 이들 문건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 3월 21일 민변, 민주법연과 함께 원세훈 전 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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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원숭이나라

    밥많이 먹여야되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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