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인사 전격 방북, 한국에 사전통지 안해
日정부 관계자 1년반만에 북한 방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지마 참여는 이날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 김철호 북한 외무성 아시아국 일본 담당 부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지마 참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당시 약 5년간 총리 비서관을 담당한 인사로 2002년과 2004년에 평양에서 열린 1, 2차 북일 정상회담에 관여했다.
정부 관계자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과 이지마 씨가 협의해서 결정한 것"이라며 정부와의 조율을 거친 북한 방문임을 밝혔다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가 공개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1월 월드컵축구 아시아 3차 예선 북·일전 당시 외무성 직원이 일본 응원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북한에 간 이래 약 1년6개월 만이다.
한편 일본은 방북 사실을 사전에 한국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한일관계가 더욱 급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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