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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언론들도 "윤진숙 지명철회하라"

"해수부가 어떻게 부활된 부처인데..."

부산지역 언론들도 8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가론에 가세했다.

<부산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후보 지명 후 40여 일이 지났는데도 해양·수산의 기본적인 사안에 대한 답변조차 제대로 못해 전문성 부족을 심각하게 드러냈다"며 "그 결과,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의원들까지 질타하면서 그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까지 무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해수부가 어떻게 부활된 부처인가. 전국의 해양수산인들과 부산 시민들의 숱한 염원을 안고 5년 만에 부활한 부처이다. 공무원 1만 3천여 명, 1년 예산 4조 원 규모로 움직이는 매머드급 조직"이라며 "이런 해수부를 기본 현황도 모르는 장관에게 맡길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사설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까지 무산시킨 여당 일부 의원들은 '윤 후보자마저 낙마하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엄청난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는 형편"이라며 "그렇다면 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는 삐걱거려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꾸짖었다.

<국제신문>도 이날 사설을 통해 "윤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보여 준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며 "해양·수산에 관련한 기본적인 사안에 대한 질문조차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전문성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는 게 당연하다. 답변태도 또한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해 지탄 받았다.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얼버무렸다. 전문성과 리더십의 부족뿐만 아니라 장관직 수행 의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비판했다.

사설은 "상황이 이러한 데도 새누리당은 윤 후보자의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한다. 문제투성이 인물임을 뻔히 알고서도 장관자리에 앉힌다는 게 정상적인 판단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청와대는 더는 윤 후보자 문제를 두고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후보 지명을 철회하는 게 떳떳하고 책임 있는 자세"라고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5 0
    빙슌들

    쪼다들
    그러고도 김무성 찍으라고 지랄들 할거아녀
    어쩌다가 부마 시위 부산놈들이 이리됐노
    몽땅 영도다리에 빠져 지구를 떠나라
    빙쉰들

  • 3 0
    닭대가리라....

    왜 그동안 네티즌들이 그렇게 닭대가리.. 닭대가리.. 했는지 이해가 되네..
    씨불..

  • 2 0
    선견지명

    바끄네가 어떤 인간인데... 철회를 하겠냐??
    그렇게 봐 오고도.. 아직 모르겄냐??
    예언한다...
    바끄네는 윤진숙이 임명 강행한다....

  • 7 0
    박진숙

    청문회보다가 너무 창피하고
    그래가지고....
    진숙이란 이름 개명할려고요
    참....넘..준비가 안된 장관이던데
    진숙이란 이름이 이렇게 부끄러운적 없슈

  • 11 0
    대체왜

    이유가 뭘까 .....김병관이를 비롯해 윤진숙까지 깜냥도 안되는것들을 악착같이 밀어붙이려는 이유가 뭘까 7인회니 뭐니 하는 수꼴들에게 알지못하는약점이라도 잡혔나 ? 그런거야?

  • 11 0
    빨개이외치면 만사

    얼굴마담이 주인이되니
    뭘알아야지
    탐관오리라도
    앞에서 머리조아리면 무슨장관
    해해해 웃으면 애교로 해수부장관
    험담하고 비리 터트리면 바로 구속
    이게원칙이고 준비된 대통령
    법치외치며 부정부패한자들
    장 차관 서민들 얘기 분유 훔치면 바로구속
    이게 소통 원칙이죠
    국민과대화하고 국민들 복지외치면
    폐족 포플리즘 국민들은 노예일뿐이다

  • 13 0
    ㅎㅎ........

    장관자리에
    실실 웃는 년도
    하나쯤 있어야지
    형편없는 닭근혜.........

  • 10 0
    근혜사랑

    차라리 해수부를 없애라

  • 10 0
    호보연자

    나랏일에는 연습이라는게 없다. 명심해라.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 13 0
    아마임명할껄??

    그래도 바끄네가 누구인가??
    대한민국 최고 똥꼬집 ~~~~~~

  • 18 1
    손꼽장난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허수아비세워놓고
    그렇게 큰조직을 장난삼아 연수삼아 장관주다니
    정말 한국이란 나라가 아이들 손꼽장난같다
    대통령이 제대로 되어야 장관도 제대로되지
    언제까지 무능한 자기편장관만 일삼는지 한심하다

  • 22 0
    면장

    면장도 알아야 면장 한다고 했다 뭐도 몰라요 하면 어떻게 장관 할것인가 윤진숙 더 추잡떨지마라 바다에서 꼴뚜기 망둥어가 웃은다

  • 12 1
    갈치

    해수부를 폐지하라!!!
    -물고기 일동-

  • 22 1
    돼지.닭도 생선

    그 정도면 훌륭하다..
    그년 옆에 있는 년놈들이 오죽하겠냐?
    그냥 뭘 기대하냐....
    돼지가 바다에 생선인줄로 아는년을.......

  • 22 1
    물라요

    몰라요 윤진숙 웃음거리 장관 후보자 사퇴 해라 대한민국 건국이후 이런 몰라요 무식한 장관 처음 이다 더추잡 떨지말고 그만둬라 만일 장관 임명 된다 해도 업무 수행중 더큰 뭐도몰라 웃음거리 추잡떨다 그만둘것이다

  • 25 0
    보아하니

    보아하니,
    근혜의 사람보는 눈, 정말 실망이다.
    도대체 국민을 상대로 언제까지 이런 짓 할텐가.
    근혜가 국민을 두려워할 줄 모르면
    결국 국민 손에 난도질 당할 것이다.
    해수부 부활시키면서
    이런 수준이하의 인간에게
    자리 만들어줄 생각만 하고 있었나.
    근혜는 똥고집 버리고
    새로운 인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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