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실전배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MD) 발전시키겠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개정된 미사일 지침을 토대로 해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을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며 "이러한 미사일 능력이 실시간 발휘될 수 있도록 탐지와 식별 그리고 결심과 타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체계, 이른바 킬체인을 조기에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또한 북한의 모든 미사일에 대해서는 북한이 발사하기 이전에 모두 타격하기는 어렵다"며 "이에 따라 타격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서 우리 한반도로 날아오는 타격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미사일방어체제(MD) 가입도 강력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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