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대선 패배후 체중이 급감하고 지지자들의 편지를 접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일보>는 14일 문 전 후보의 부산 사상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문 전 후보와 인터뷰를 했다. 대선 패배후 첫 인터뷰인 셈.
<부산일보>는 15일자 기사를 통해 "사무실에서 처음 문 전 후보를 보는 순간. '저 사람이 문재인 맞나'할 정도의 충격이 있었다. 한 눈에 봐도 확 준 체중이 대선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 했다"며 강선권 비서관의 "의원님의 체중이 많이 줄었어요. 건강을 해치지나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라는 우려를 전했다.
문 전 후보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사상구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이제부터 (그동안) 못했던 것 까지 보태서 열심히 하려 합니다. 그게 제 역할이겠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시민과 사상구민에게 드렸던 약속을 끝까지 지킬 것임을 약속드린다. 지난 총선당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 드린 바 있고 (대선으로) 미뤄진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 국회 회기가 열리는 날엔 서울에, 국회가 열리지 않는 날은 지역에 상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을 벗어난 정치현안에 대해선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아꼈다.
<부산일보>는 "대선 결과에 대한 진한 아쉬움, 지지자에 대한 미안함은 이날 우연찮게 직접 마주한 그의 눈물로 잘 읽을 수 있었다"며 "사무실을 나서며 그의 집무실로 인사를 하러 들어가자 문 전 후보는 급히 눈물을 훔쳤다. 그의 눈은 이미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책상 위를 보니 전국에서 날아온 편지가 쌓여 있었다. 그는 이 편지를 보면서 혼자 조용히 눈물을 삼키고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외론 싸움하신 당신을 국민은 기억하고 존경합니다 님처럼 훌륭한 지도자를 가질 수준이 아닌 대한민국이 한심하지만 그래도 저희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역사는 당신을 영웅이라 기록할 것이며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해서 나오셨으니 당당히 국민을 위해 당신의 국민이고 싶은 우리의 바람을 기억해주세요 꼭 당신의 국민으로 살아 행복을 자자손손 누리게 하고싶습니다
정권교체무산의책임은 누가 지나? 책임지지 않고 4.11총선후 상황이반복되고있다. 4.11 총선은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였는데 져놓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았다 그리고 대선에서 또 패배의 주역이 된 상황이다. 이번에도 져서 미안하다 한마디 하고 덮고가자는 그 얘기다. 이렇게 가면 2014년 지방선거에서지고, 5년 후 대선에서 또 지는거다.
문재인 후보에게 있을 수 있는 상황 중에서 제일 불행한 건 친노라는 계파의 수장으로 복귀하는 거다. 문 후보가 친노 수장으로서 자기의 정치적 역할을 한다면 그건 우리 정치의 불행이다. 현재 분위기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문 후보가 5년 후 대선 후보는 자신은 아니라고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시사평론가 유창선-
지역구 챙기기도 중요하지만 큰 정치를 위해서 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박근혜 지지 51% 중에는 민주당도 새누리당과 똑같다고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곁으로는 서민 위해, 서로 다투는 생쑈하면서 뒤로는 지들 수당인상, 연금, 쪽지예산 야합을 보고 민주당에 실망한 겁니다. 누가 잘못했냐로 다투고
모두가 칠푼이가 조성하는 공포에 얼어붙었다. 언론 역시 오금이 저리는지 인수위원회의 독재적 행태를 성토하기보다 그냥 왕 앞에 엎드려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하는 투다. 그런데 지금 모두가 그에 대한 공포심으로 얼어붙어 질질 짜지 않으면 덜덜 떨고있으니.. awful~` 이제 그저 오뉴월에 때없이 서리가 내려 농사나 망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본다.
40%의 때려 죽여도 변하지 않는 단단한 친일파 뉴라이트 박정희 군단의 후예들에게 놀아나는 새누리당을 어찌 당할 수 있었을까? 박근혜는 3수만에 당선이 되었고.. 새누리당에는 차기 대선의 인재가 전무하다. 또한 그의 선전과 낙선을 아쉬워하는 그의 지지자들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해도 차기 대선 0순위는 바로 문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