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립현충원 DJ 묘역 참배
일반사병 묘역도 둘러봐
문 후보는 이날 아침 태풍의 영향으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화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문 후보는 현충원 참배에 윤후덕 비서실장과 진선미 대변인만 대동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일반사병이 잠든 참전용사 묘역도 둘러봤다.
노영민 공동선대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이름도 명예도 없이 헌신한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현충탑과 전직 대통령 묘소만 갈 것이 아니라 일반사병 묘역도 방문하고 싶다는 문 후보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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