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MB 개입 의혹' 제기한 장진수 자택 압수수색
검찰 출석 불응한 진경락의 인척집 등도 압수수색
일각에서는 장 전 주무관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실이 보고됐다는 메가톤급 폭로를 하자 서둘러 압수수색을 단행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이날 오전 장 전 주무관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날 소환통보에도 불구하고 불응한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현재 소재가 분명치 않은 진 전 과장의 경우 주거지와 인척집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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