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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유인촌은 문화예술계를 망친 주범"

"MB정권, 또 다시 무능.무책임.부도덕 전형 인사"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20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MB 최측근'인 유인촌 전 장관이 임명된 것과 관련 "유인촌 신임 이사장은 문화예술에 특정이념을 접목시켜 문화예술계의 갈등을 조장하고 혼란에 빠뜨린 장본인"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 전 장관은) 문화부 장관 임명 직후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전임 정부의 공공기관장들을 내쫓기 위해 사퇴압력을 가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 기관장들은 표적감사를 자행하여 강제 해임 하는 등 문화예술계를 정권의 하수인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2010년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취재진에게 ‘찍지마 씨×’ 등의 발언으로 국회와 국민을 모독했고, 청와대 문화특보 임명직후에는 ‘궁궐 담 낮아 민비 시해되었다’ 고 하는 등 역사의식조차 없는 막말 발언의 장본인이기도 하다"며 "‘무능, 무책임, 부도덕’의 전형적인 인사가 또 다시 문화예술계의 대표 공간인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임명된 것은 이명박 정권의 문화예술정책이 얼마나 편협하고 이념추구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유인촌 전 장관의 예술의전당 이사장 임명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하며, 유인촌 신임 이사장 또한 지족원운지(知足願云止)의 뜻을 되새겨 스스로 국가 임명직 및 선출직에 나가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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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다 뒈저

    유인초니 개망나니 그 개망나니를 낙하산 내려보내는 더 개망나니 lmb 다 뒈저라.

  • 3 0
    환투기쟁이

    덥다 더워....
    참덥다....

  • 22 1
    발해

    이 양반도 허연 옷 입고 법정 출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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