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 "최시중 양아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아냐"
"국민들은 '보좌관 정권'이라 조롱해"
신건 민주통합당 의원은 5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절대로 일개 보좌관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최 위원장을 정조준했다.
'MB측근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장'인 신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용욱은 최시중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고 가까웠고 정치권과 방송통신업계에서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시중 위원장이 이런 비리에 대해서 모를 리 없고 관련이 없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으로 알려진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정책보좌관인 정용욱이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취임 로비 대가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차세대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문제와 관련해 특정 통신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 케이블 TV업체에서 골프 회원권을 포함해서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한창 보도되고 있다"고 각종 의혹을 열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이 정부를 보좌관 정권이라고 조롱하고 있다"며 "디도스 사건, 이상득 의원 보좌관 사건처럼 보좌관선에서 꼬리자르기만 한다면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둑이 터졌다. 터진 둑은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다"며 "모든 의혹이 일반 공무원들이 아닌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국정농단행위이자 국가 문란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은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며 "전면에 나서서 검찰의 강력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공개적으로 촉구해야 한다. 우리 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서만이라도 특별 수사본부를 구성해서 단호한 수사를 직접 지시해야 한다"며 특수부 구성을 촉구했다.
'MB측근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장'인 신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용욱은 최시중 위원장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고 가까웠고 정치권과 방송통신업계에서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시중 위원장이 이런 비리에 대해서 모를 리 없고 관련이 없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으로 알려진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정책보좌관인 정용욱이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취임 로비 대가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차세대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문제와 관련해 특정 통신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 케이블 TV업체에서 골프 회원권을 포함해서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한창 보도되고 있다"고 각종 의혹을 열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이 정부를 보좌관 정권이라고 조롱하고 있다"며 "디도스 사건, 이상득 의원 보좌관 사건처럼 보좌관선에서 꼬리자르기만 한다면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둑이 터졌다. 터진 둑은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다"며 "모든 의혹이 일반 공무원들이 아닌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국정농단행위이자 국가 문란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은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며 "전면에 나서서 검찰의 강력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공개적으로 촉구해야 한다. 우리 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서만이라도 특별 수사본부를 구성해서 단호한 수사를 직접 지시해야 한다"며 특수부 구성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