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1일 금융당국의 강력 경고에도 불구하고 1조원에 육박하는 천문학적 배당을 강행, '먹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1천510원(시가배당율 15.5%)의 2분기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9천738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 2분기에 벌어들인 돈을 재투자 등에 사용하지 않고 몽창 배당 형식으로 빼돌린 셈.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펀드 론스타는 외환은행 주식의 51.02%를 보유하고 있어, 론스타는 배당금으로만 5천억원 가까이를 챙기게 됐다.
이 같은 분기배당 규모는 작년 2분기 주당 100원과 비교하면 무려 15배에 달한다. 또한 외환은행이 연간으로 가장 많은 배당을 했던 지난해 주당 배당금액인 1085원과 비교하더라도 50%가량 높은 액수다.
이로써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 후 받아간 배당총액은 1조7천99억으로 늘었고, 보유지분 일부를 매각해 챙긴 1조1천928억원을 포함하면 총 회수금은 벌써 2조9천27억원에 이른다. 2003년 11월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자금 2조1천548억원을 훌쩍 넘는 원리금을 회수한 셈.
론스타가 노골적 먹튀를 하려 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을 긴급소환해 고액배당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나, 외환은행측은 이를 일축하고 고액배당을 강행해 금감원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더 큰 문제는 론스타가 이처럼 먹튀 움직임을 노골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이날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론스타에 1조5천억원을 대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는 점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대출은 론스타가 보유 중인 외환은행 지분 51.02% 등을 여신에 대한 담보로 잡는 방식으로 단행됐다. 이는 외형상 금융기관간 거래 형식을 띠고 있으나, 내용적으로는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거래로 해석된다. 1조원 배당으로 현금이 부족해진 외환은행에 1조5천억원을 꿔주는 황당한 거래를 한 셈으로, 하나금융은 국익을 무시한 자사 이기주의적 거래라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투기자본 론스타가 배당성향 66%인 3천570억원을 챙겨간지 불과 석달만에 이제는 현대건설 매각대금을 중간배당으로 빼먹었다"며 "론스타의 고액배당은 외환은행의 자기자본 축소로 이어져 결국 장기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노조는 하나금융을 겨냥해 "재작년까지 40% 수준이었던 외환은행 배당성향이 하나금융이 론스타와 계약을 맺으면서 70% 수준이 됐다. 지난해 나간 주당 1천85원의 배당금 중 78%인 850원도 하나금융이 론스타에 보장해 준 것"이라며 "자금능력이 없는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비위를 맞춰주려다 보니 생긴 일들이다. 하나금융은 범죄집단 론스타의 '불법 먹튀'를 돕는 계약연장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금융당국은 론스타의 의결권을 즉각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게 다 딴나라당 쭉 뽑아온 사람들 덕이죠.... 아무 생각없이 아는 사람이라고 뽑고 뭐 사주면 뽑고 뽑으면 나한테 이득 될가바 딴나라당 쭉 뽑아서 IMF가 터졌죠.. 그걸 10년 세 잊어먹고 찌라시언론과 딴나라당의 조작질에 속아서 저 뻥박이 뽑은 국민들. 당선되지 못하게 투표라도 해야합니다 맘에드는 사람이 없더라도
IMF당시 똥값으로 한국 대기업 빌딩을 땡처리 하다시피했는데 노련하고 경험많은 국제투기꾼들이 자선사업 할리도 없고 한국이 불쌍하다고 도와줄리도 없다 냉정하게 손익을 따져서 매입한거다 그래서 국제투기꾼들이 한국기업들이 지금처럼 잘 나갈줄 알았다면 다 쳐먹는건데 실수했다고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위험한 투자에 대한 이익은 당연한 것, 그 이익의 양도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것, 대규모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 왜 거기에 애국주의가 개입되어야 하는 것이지?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하고 뭐가 다르남. 불이 난 건물에 들어가 불을 껐는데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난리를 피워서야 되남?
▲ 조선일보의 기계론적 경제학. 1】기계론적으로 분석하고 금융위기 극복했다는 것. 2】지표경제성장으로 부작용이 속출하니까 복지포퓰리즘도 좋다는 것. 3】타이밍 놓치고 물가폭등 하니까 지표조정으로 물가관리 한다는 것. 4】연기금투자에 실패하고 지급연령을 변경한다는 것. 5】금융감독에 실패하고 나랏 돈 퍼부어서 해결한다는 것. - 송희영 포퓰리즘 -
외환은행과같은 공기업적 성격을 띤 은행을 론스타같은 기업사냥꾼들의 손에 넘겨줄때부터 이런 개같은 상황은 예견된 것이었다. 론스타란 기업의 속성이 그런걸 이제와서 욕해봐야 소용없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도 민영화를 막지못한다면 지금과 같은 울화통치미는 상황에 직면할수밖에 없다. 나라가 망하는건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면 그렇게 된다.
▲ 그래서 세계 13위 경제대국으로 포퓰리즘 했나? 해내외경제석학, 국제기구권고사항, 대기업경제연구소, 기계론적 경제학, 지표조정 물가관리, 국가백년대계 복지론, 국민연금고갈론, 박정희식 개발독재, 폴 그루크먼, 앨빈 토플러, 노벨과학상,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 등. 이게 조선일보가 걸어 온 발자국인데 증거자료 다 가지고 있다. - 송희영 너무 무식하다 -
▲ 언론의 역활은 어느 정도일까? "DJ의 민주당이 집권하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서민대중경제'를 버리고 IMF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덕분에 그들의 지지 기반이 잘려 나갔다." 맞는 말이다. 국민의 문제의식도 논쟁대상이지만 주책머리 없는 언론의 책임이 더 크다. 지금은 장의-소진같은 자들이 설치는데 우려스럽다. - 모두가 위험스런 인물이다 -
알바 떳네요.. 딴따라는 돈도 많아.. 이런뎃글 다는 놈들 먹여살릴려면 돈 무지 많이 들텐데.IMF 2관왕 강만수가 이번에 제대로 삽질 할려고 하나보네요. 론스타때문에 김대중도 욕얻어먹었는데 이명박도 같이 욕얻어 먹어야 겠네 국민돈 1조5천억 날로 론스타에 가져다 바친다고. IMF 지난 10년간 힘들게 복구해 놓으면 멀 해요.. 다시 원점인데
용돈도 많이주고 비싼옷 사주고 스테이크 외식해주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식들한테 수십억 빚만 남겼다 그래서 자식들이 지금 사채업자들 빚독촉 받으며 개고생하며 산다 그래서 자식들은 아버지가 자식들 환심만 사려고 했던 한심한 사람이라는것을 알았다는거야 한심한 아버지가 바로 영사미 대중이 무혀니
밑에~ '너무나 착한 국민'이 아니라 너무나 바보스러운 국민입니다. 결혼반지, 돌반지까지 팔아먹게 한 것은 김영삼입니다. IMF를 일으킨 원흉이죠. 이 인간이 아직도 살아서 잘났다고 떠들고 살인마 전두환도 잘났다고 큰소리치고 그렇게 당하면서 딴날당과 이명박정권을 만들어주는, 국민을 우민화하는 언론을 주류로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의 ㅂㅅ같은 국민들입니다.
론스타의 고액배당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다른 기사에서 본건데 이미 60% 이상의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SC제일은행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외국계 자본에 목을 맨 외환은행 노조는... 그나마 1.5조 대출로 1년에 1천억 수익이 난다는데 이번 어이없는 5천억 배당의 20%는 건지는 거네요...
은행은 분기별 배당을 하는 모양이군. 먹튀자본이 하는 짓거리가 똑같네. 쌍용차 해 먹은 상하이자본이나, 외환은행 말아 먹는 론스타나... 대한민국 금융위는 뭐 하나? 조사한 결과로 론스타가 산업자본임을 밝히면 다 끝나는 일을. 금융위 이 넘들의 직무유기가 대한민국 은행을 죽이는구나.
▲ 이명박은 금융경제로 가면 완전 꽝이다. 김석동이 하는 짓거리가 참여정부 당시 "단속은 하겠지만 요령 껏 해먹어라"는 멧세지를 쏘아 올린 김진표와 다를 바 없다. 금융업계를 테크닉이 아닌 그런 식으로 다루면 지나가는 미네르바도 물로 볼 것. - 강만수, 윤증현, 김석동 -
서민들 고혈 빨아서 외인들 배 불려주는 매국은행들이네. 그렇게 방만하게 운영하다가 안되면 공적자금 투입해 달라고 하겠쥐? 다음 주에 하*은행에 저축해 놓은 돈 다 찾아야쥐. 이자는 쥐꼬리만큼 주면서 론스타에 1조 5천억씩이나 빌려줘? 제2의 IMF가 안 온다면 그게 이상하지. ..... 대텅부터 하나같이 먹튀할 생각만 하는 나라!
당국이 미욱하고 미련한 것이다. 미운짓 하는 놈은 얼른 내보내는 것이 상책이거늘 붙잡고 있다가 더욱 미운 짓만 당하고 있으니 이 어찌 어리석다고 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 뿐만이 아니다. 당국의 미련함으로 인해서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많다.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경제를 거덜내는 한 예에 불과하다.
금융위원회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으니 국부가 빠져 나가도록 돕는게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언론에는 속수 무책이라고 뻥질이나 하고 있으니...미쿡에 무슨 약점이 그리 많이 잡혀 있어서 그걸 눈감아 준단 말인가? 혹 7월8일 bbk대한 미쿡의 판단과 연관이 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도둑놈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이구먼
이럴 때 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론스타는 태생적으로 헷지펀드다. 한국인 자본으로 한국의 국부를 챙겨주는 착하고 좋은 자본이 아니다. .. 그냥 지분 팔고 나간다고 하면 나가게 두어야 한다. 우리도 외국에 투자했다가 돈을 못 빼게 하면, 그 나라에 투자하겠나? .. 배가 아프고 속이 쓰려도, 보낼 사람은 보내는 것이 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