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분당, <동아일보>의 황당 선동에 코방귀로 대응"
"한나라, 계속 좌파척결 타령하고 목에 깁스했다간"
조국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보수진영이 분당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이런 구태를 보이면 내년 이후는 뻔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늘상 좌파척결 타령하면서 목에 깁스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수구골통꼰대당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인지 지켜보겠다"며 "한나라당이 독일 기민당 수준의 보수정당으로만 변신해도 박수를 쳐주겠다. 이러한 변신은 당외 비판과 당내 투쟁없이는 불가능하겠지만"이라며 한나라당 쇄신 가능성에 회의적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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