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영선 "검사가 김경준에게 美 송환 제안했다"
"김경준이 변호사에게 보낸 편지에 검사 이름 적혀있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13일 "현직 김모 검사가 '수감생활을 한국에서 안하고 미국에서 하게 해주겠다'고 (김경준에게) 얘기했다는 구절이 적혀 있다"며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씨 회유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장관에게 "김경준 기획입국 사건과 관련 김경준씨가 어떤 변호사에게 보낸 편지가 저희 방의 제보로 들어와 있다. 그 편지에 현직 검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리카 김이 검찰 수사과정에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에 민주당측으로부터 선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동아일보> 지난달 22일자 보도에 대해서도 "모 중앙 일간지가 검찰에서 흘린 얼토당토않은 기사가 에리카김 발로 나왔더라"며 "그 기사를 흘린 검사가 누구인지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봤는데 김모 검사로 알려졌다. 그것이 사실이면 그것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은 무슨 일을 하고 있나? 거간꾼 역할을 하나? 김경준는 천하의 공로할 나쁜 놈이고 에리카김도 똑같다고 주장하더니 어떻게 면죄부를 주나?”며 검찰의 에리카김 기소유예를 질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앞서 질의를 통해 "나는 에리카 김과 이미 검찰 권력이 거래를 해서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꼭 동생 김경준이 미국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빅딜 의혹을 제기했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장관에게 "김경준 기획입국 사건과 관련 김경준씨가 어떤 변호사에게 보낸 편지가 저희 방의 제보로 들어와 있다. 그 편지에 현직 검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리카 김이 검찰 수사과정에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에 민주당측으로부터 선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동아일보> 지난달 22일자 보도에 대해서도 "모 중앙 일간지가 검찰에서 흘린 얼토당토않은 기사가 에리카김 발로 나왔더라"며 "그 기사를 흘린 검사가 누구인지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봤는데 김모 검사로 알려졌다. 그것이 사실이면 그것도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은 무슨 일을 하고 있나? 거간꾼 역할을 하나? 김경준는 천하의 공로할 나쁜 놈이고 에리카김도 똑같다고 주장하더니 어떻게 면죄부를 주나?”며 검찰의 에리카김 기소유예를 질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앞서 질의를 통해 "나는 에리카 김과 이미 검찰 권력이 거래를 해서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꼭 동생 김경준이 미국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빅딜 의혹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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