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김영무 변호사, 결국 검찰에 고발돼
인사청문회 불출석, 막판까지 고발 저지 로비 전개
국내 최대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영무 대표변호사가 4일 결국 국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27일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영무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다. 김 변호사 고발은 여야 법사위원 13명이 연서를 해 성사됐다.
김 대표변호사는 당시 박 내정자의 김앤장 재직시 매달 1억원씩을 받은 대목을 추궁하기 위해 법사위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이유로 청문회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의 전언에 따르면, 그후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김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하려 했으나 김앤장 측의 집요한 저지 로비 공세로 한나라당 다수 의원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한달여 동안 난항을 겪어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27일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영무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다. 김 변호사 고발은 여야 법사위원 13명이 연서를 해 성사됐다.
김 대표변호사는 당시 박 내정자의 김앤장 재직시 매달 1억원씩을 받은 대목을 추궁하기 위해 법사위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이유로 청문회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의 전언에 따르면, 그후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김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하려 했으나 김앤장 측의 집요한 저지 로비 공세로 한나라당 다수 의원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한달여 동안 난항을 겪어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