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1997년에 구제역으로 360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한 뒤 지금까지도 회복을 못하고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예산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구제역 방역에 미온적인 정부를 질타하며 한 말이다. 강 의원은 "구제역이 일단락되더라도 국내 축산물 소비 위축이 불보듯이 예견되며, 그 빈자리를 수입 축산물이 대체한다면 국내 축산농가들은 재기 불능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우려했다.
지난 5일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담화문을 통해 "1997년의 대만에서는 구제역이 발생, 돼지 385만두가 살처분돼 41조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18만명이 실업자가 발생하는 등 양돈산업이 붕괴된 사례가 있다"며 구제역 사수를 다짐했다.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소·돼지 숫자가 100만마리를 넘어서면서 이렇듯 정가와 지자체 등에서는 "이러다 한국이 제2의 대만이 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어린 소리가 공공연히 터져나오고 있다.
도대체 '1997년 대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1997년 3월, 대만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이 통제불능 상태로 번지자, 대만은 전체 돼지 1천68만마리 가운데 385만마리를 살처분해야 했다. 거의 40% 가까이를 살처분한 것. 당시 대만도 안락사 약이 떨어져 지금 우리나라가 하듯 수백만마리의 돼지를 생매장했다.
당시 대만은 우리 정부보다 적극적이어서 초기단계부터 백신 3천만개를 접종했다. 그러나 한달 뒤인 4월 구제역이 더 창궐하면서 급기야 백신이 바닥났고, 1천만개를 긴급 수입해 추가 접종한 끌에야 간신히 구제역을 잡을 수 있었다. 돼지의 경우 소보다 백신이 잘 안 들어 돼지 한마리당 백신 3~4대를 놔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만에선 그후에도 계속 구제역이 발생했다. 백신을 맞은 돼지들에게 잠복해 있던 구제역이 당국의 감시가 소홀해질 때마다 다시 창궐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구제역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면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적인 양돈 수출국가였던 대만 축산업은 사실상 완전 몰락했다.
구제역 전문가인 박봉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7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구제역이 여름까지 갈 수 있음을 경고한 뒤, "소독약을 많이 뿌려서 소독을 하곤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해빙기가 되면 환경에 생존했던 구제역 바이러스가 다시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며 "또 한편으로는 지금 소에다가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 소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에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이미 오염돼 있던 소에서는 캐리어(바이러스를 갖고 있으나 임상실험에서 나타나지 않는 소)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최종적으로는 임상증상이 많이 완화가 되고 진정이 되게 된다면 방역 당국이 예방접종을 맞은 소를 개체별로 다시 검사해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는 절차가 요구된다"며 앞으로 2차, 3차의 방역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한 뒤, "(그렇지 않을 경우) 대표적인 사례가 대만의 사례인데, 백신접종한 후에 사후관리가 안 돼서 궁극적으로 축산기반이 완전히 붕괴된 이런 경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며 '제2의 대만'이 될 수 있음을 강력 경고했다.
엽쩐들아,제발 육회 좀 안 먹으면 안되니? 미국서 한국 티비 보니 날고기 먹는 게 유행 이던데, 생선이야 종이 다르니간 베지테리언이 회 쳐 먹어도 거부감 없지만 식육 날로 먹으면 위생 문제도 잇고 기분이 영 식인종? 돼지삼겹살 덜 구어져 기생충으로 뇌가 썩어간다는 기사도 보았지만, 육회같은 야만 식성 어디서 배웠냐? 문명이란 레비스트로스 날것-익힌거
▲ 짝퉁들이 오히려 손가락질을 하며 웃는 세상이다. 고금리물가안정책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면 사이비들이 오히려 손가락질 하면서 웃는 세상이다. 예를 들면 조선일보의 사설팀, 중앙일보의 이철호 같은 사람들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입심만큼은 강단 경제학자들 뺨치는 꼴이다. - 사이비들이 판치는 세상 -
▲ 이명박의 복지정책을 어느 놈이 디자인 했는지 몰라도. 문제는 앞으로도 이명박의 복지정책이 부메랑이 돼서 돌아 올 것이 많다는 것이 아니겠느냐. 정부여당, 조중동 할 것 없이 돌대가리들만 모였는데 아직도 민주당의 전략을 파악 못하고 있으니 모조리 한심한 놈들 아닌가. "이명박의 복지정책이 부메랑이 돼서 돌아오고 있다" - 얍살하게 놀면 당한다 -
▲ 민주당의 의료복지전략은 절묘했다. 민주당의 의료복지정책을 현실화시키면 그 부담금은 대다수의 농민에게 돌아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명박 정부가 이미 농민에게 돌아가는 의료보험금의 상당부분을 지원하고 있기 떼문에 민주당의 의료복지쟁책은 이명박 정부가 깔아 놓은 밑자리에 무임승차한 형국이 됐다고 봐야 할 것이다. - 이명박의 절묘한 자살골 -
▲ 조선일보가 복지포퓰리즘을 이슈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느낌이다. 박근혜표 복지정책 띄우기를 하다가 같이 말려드는 꼴이 됐는데 초기 포지션부터가 잘못된 것. 이명박의 복지포퓰리즘도 초기에 떼려 잡았어야 하는데 조선일보는 항상 뒷북치는 짓을 많이 한다. 민주당은 이명박의 밑자리에 무임승차 할 건수가 많이 있다는 것. - 조선일보를 믿지 않는다 -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위해 구제역을 방치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초등대처를 잘해서 구제역 청정국 이었던 대한민국이 왜, 이정권 들어서는 3년 내내 구재역이 발생되더니 이제는 축산업 재기불능 상태로 까지 왔다 쥐박이 신년사에도 구제역에 대한 한마디 언급도 없고 아모래도 니가 의심 스럽다 살처분 대상이다 바로니가 ㅆ ㅂ ㄹ
▲ [김태희] 이완은 누나가 안 이쁘다는데. 소파에서 잠을 잘 때가 제일 추하게 보인다면서 하루는 베란다로 유리창을 부수고 잡으러 오는 통에 무서워서 혼났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김태희가 발길질을 잘하는 모양이야. 누나가 발길질하는 통에 하루는 몸이 붕 떠서 식탁 앞으로 떨어졌다나. 남매지간에 싸우지들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 - 형제유친 -
기사 전면의 매몰 직전의 돼지들이 왜 이렇게 슬퍼 보이냐. 정말 인간이 죄를 짓고 있구나. 아무리 안락사가 예산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 예산 아끼기 위해 생매장은 정말 죄를 짓는 것 같다. 아마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돼지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할 것 같다.
1. 빠르다(첫번째난 두번째 댓글이다.) 2. 고정된 닉네임이 없다. 3. 북한 ,김정일,야당,민노당,전교조등을 싫어한다. 4. 기사와 댓글의 연관성이 없다. 마지막으로 저를 짜증나게 했던게 5. 두 줄도 아닌 꼭 한 줄 쓰고 끝난다. 제목을 클릭한 손가락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이셨죠. 혹시 님이 아니신가 해서요.
▲ [연예인] 가상신부감은 글쎄다. 예나 지금이나 가상적이나마 신부감으로 삼을만한 사람은 찾지 못했다.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지 보이스칼라가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연기가 이상형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외모빼고 나면 욕심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내가 별난 사람이라서 그런가. - 연속극을 보면 채널에 손이 안 간다 -
:프랑스보다 더 '불량국가'인 한국, 우리도 분노하자 -오마이뉴스 빚쟁이 대통령 MB가 망쳐놓는 한국...20-40대 깨어나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0583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 조선일보가 김태희한테 반한 모양이야. 조선일보에 가면 '목숨걸고 구해주고 싶은 김태희' 이런 게 나오는데 사진을 뺄 때 포샵을 잘해서 그런지 예쁘긴 예쁘더라. 하긴 대한민국 남자치고 김태희한테 안 반한다면 젠틀맨이 아니지. 그러나 연속극을 보면 안습인데 신부감으로는 좀 망설여진다는 사실이다. - 어쨌던 예쁘다는 건 인정 함 -
정부가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던 지난해 12월22일 공문을 통해 살아 있는 가축의 시·도간 이동을 23일부터 전면 금지토록 했다가 하루 만인 24일 임상관찰과 소독을 마친 후 출하증명서를 발급받은 가축은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초동대처에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 (언론 보도)
▲ 국내에 똑똑한 의사, 바이오학자들이 그렇게 많다면서. 구제역에는 맥을 못 추는 모양이네. 뇌송송 구멍탁탁 어쩌고 하면서 잘 나가던 좌파수의사도 이럴 때는 속수무책인지 꿀먹은 벙어리다. 쥐 죽은 듯이 숨어만 있지 말고 나와서 한 말씀해 보시라. - 조디깡 좌파수의사 -
2010년 5월 현재, 수입소고기 시장점유율, 호주 52.0%, 미국 30.4%, 뉴질랜드 16.4%. 미국소고기, 호주산과 21% 차이, 한우 빈자리만 나눠 차지해도... 그런데, 미국소고기는, 군대나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빼고 나머지는 도대체 어떤 것들이 쳐먹을까? , 청와대도, 공무원도 안 쳐먹는데, 부자들이 쳐먹을 리 없고, 그러면 누가?
김대중 대통령은 구제역 진압 사상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지시를 내렸다.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이 아니겠는가. 모든 부처는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라'-김성훈 전장관의 증언
이것이 이정권의 실태다 롯데마트가 '통큰 가격을 선보인다'며 내놓은 LA식 갈비는 100g당 1,000원대다. 어려운 국내 축산업계와 경쟁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롯데마트 측은 3개월 전부터 준비한 것이고 유통업의 본질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총선 대선 선거나 잘합시다
(퍼줘 장군님이 지상천국 만들어 준다 )) ==...퍼준다고 지라 ㄹ발광 하던 수구꼴통놈들..지금봐라..북한에 퍼주는것 보다더 많이 지금 미국에 퍼주고 있다 액수를 정할수 없을 정도로..경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고 있냐...리비아에서는 미국놈들 스파이 노릇 하다가 걸려서 거긴 또 얼마나 많은 돈 주고 무마시켰는지도 모르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