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참여정부 5년동안 지니계수가 굉장히 악화됐으나 이 정부 들어 조금 개선되고 있다"며 MB정부 출범후 최악으로 심화되고 있는 빈부 양극화가 마치 개선되고 있는 양 강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원들이 지니계수가 악화됐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특히 정부정책을 감안한 가처분소득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며 "제가 최근에 각 계층별로 소득이 얼마나 늘었나나 봤더니 저소득층의 소득이 많이 늘었더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경제성장과 동시에 소득분배 개선에도 성공하고 있지요?"라고 묻기도 했다.
그는 부자감세 논란에 대해서도 "부자에게만 특별히 많이 해줬나? 자, 우리 1천만원 소득이 있는 분과 1억 소득이 있는 분을 비교해보자. 1천만원 소득있는 분은 세금을 대강 100만원 정도 낼 거다. 1억원 소득있는 분은 세금을 대강 4천만원 정도 낸다"며 "그러면 40배를 더 내는 거다. 우리 국민들이 이걸 알고 있어야 한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세금을 40배, 50배 굉장히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한다"고 국민들을 가르치려 하기도 했다.
그는 "이 경우에 두 부류를 똑같이 감세해 줄 수 있나? 세금을 40배 더 많이 내는 사람은 어차피 액수가 더 감세되는 것 아닌가?"라며 "우리 국민들이 아셔야 할 게 고소득층이 세금을 무지무지 많이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된다. 고소득층은 모든 세목에서 세금을 굉장히 많이내고 있다. 안내고 있는게 아니다. 아셔야 되는데 굉장히 답답하다"고 거듭 국민 훈계조 발언을 이어 나갔다.
그는 "하이튼 한국사회가 너무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려서 문제인 것 같다. 우리당도 포퓰리즘이 굉장한 것 같고 저는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며 "말로만 서민경제를 외치고 있고, 나중에 전부 하향평준화 해 가지고 경제 망가지게 하고 있고, 경제 망가지면 누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보나? 서민빈곤층이 제일 피해를 본다"며 부자감세 철회를 주장하는 한나라당 의원들도 싸잡아 비난했다.
여야의 집중포화에 혼쭐이 나던 윤증현 장관은 마치 구세주라도 만난듯 "예를 들면 (세금을) 10만원 내던 사람이 10% 감면받아 1만원 (감세)받고, 100만원 내던 사람이 10%받아 10만원 감세 받았다, 그래서 10만원 감세 받은 사람이 더 많이 (혜택을) 받았다고 하면 논리적으로 정합성이 없다"며 "그런 면에서 안타깝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 넘은 엣전에 TV토론(국회의원 되기전)에 나와서도 헛소리 지껄이두만. 지들 편리한 어떤 관변단체 통계(통계의 맹점은 차치 하구라도)를 인용 지편한대로 해석하는 구먼.. 우리나라는 소위 전문가라는 넘들이 말아 먹고 있어.양심을 가지고 바른소리하는 인간이 거의 없으니.진짜 씨파 혹세무민 하지마라!!!!
- 갱제학박사 귀에 경 읽기 - 돈을 번다는 것은 어느 하나라도 사회적관계에 의하지 않고 버는 게 절대로 없다. 나홀로 돈을 버는 것은 절대 있을 수가 없다. 부동산도 수요자가 있으니 돈을 버는 것이고, 돈놀이도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니 돈을 버는 것이다. 도저히 나홀로 돈을 버는, 근본적으로 오로지 내 것이기만 한 돈은 없는 것이다.
재벌들이 개나라당 것들과 모인자리에서 했다는 소리가, "...복지니 사회보장이니... 세금도 적게 내는 것들이 말이야!" 그거였다. 그게 세금 마이 낸는 것들과 개나라당의 이념이다. 있는 것들, 세금 마이 내는 것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개나라당이다. 머,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혼자서 잘 먹고 배터져 죽을려고 그러냐? 너같은 부류의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 부자들이 미국이나 선진국 부자들처럼 존경 받지 못하는 거야. 언제 부터 그렇게 잘 살았다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강변이냐? 따뜻한 사회란 어떤 것인지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이런 인간성이 국회의원인 대한민국 우리 나라가 마음 아프다.
이런 딸랑이 같으니. 현실을 하나 보여주마. 경기도 모 아파트단지에 갔단다. 40평대 중형단지이고 잘 사는 데로 볼 수 있지. 엘리베이터에 관리비 체납이 붙었는데 허걱 30%가 넘는다. 이 지역의 경매 정보를 보았는데 정말 쏟아진다. 동호수 다 나와서 내가 아는 집 주소가 뜨더라. 성린아 명바기가 이 나라 중산층을 거지로 만들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