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이어 한나라당도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를 맹비난하며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그레그 전 대사도 한국 국회의 증인 출석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하겠다는 전향적 의사를 밝혀, 과연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그레그 증인 요청'을 수용할지에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그레그 전 대사의 의혹 제기를 일축하며 " "만나서 얘기하고 싶고 토론도 하고 싶다"고 맞짱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있다면 공개해놓고 토론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입장에 동조했다.
안 대변인은 더 나아가 "외국의 전직 대사가 그런 한국의 외교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무례하다"며 그레그 전 대사를 맹비난한 뒤, "그 발언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맞짱토론을 해서라도 의심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정부, 여당은 언제든지 그럴 자신이 있다"며 한나라당도 맞짱토론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나 그레그 전 대사와 야당이 요구하는 '러시아정부 천안함 보고서' 공개 요구에 대해선 "이 문제는 조금 신중하게 판단해야할 것 같다"며 "이게 공개되어서 국가 안보, 또 외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라면 공개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고려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실 그것을 ‘은폐다, 국민 알 권리를 무시했었다.’ 그건 아니고요. 국가 안보에 관한 것은 정말 많은 고려를 통해서 선택을 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공개리에 그레그 전 대사에 대해 사실상의 맞짱토론을 제안함에 따라 민주당이 요구하는 그레그 전 대사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과연 한나라당이 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그레그 전 대사는 8일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한국 국회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줄 것을 공식 절차를 밟아 요청해 온다면 그때 가서 일정과 장소 등을 검토해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출석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발언대로라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그레그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과연 정부여당이 증인 채택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그가 한국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전세계 이목이 국회로 쏠리면서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둘러싼 논란이 세계적 차원으로 재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맞짱토론을 제안해 놓고도 그레그 증인 채택에 반대한다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또다시 '허튼소리'를 한 모양새가 되고, 천안함 조사결과를 믿는 국민이 32.5%로 격감(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한 '천안함 불신' 여론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어서 과연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그레그라는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다룰지에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마 이중간첩이구만 어차피 천안함은 실체적 진실과는 무관하게 주변강대국들이 정치적으로 갖고 노는건데 이를 간파한 미국 또.라이 영감이 개인적 영향력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을 이용하고, 박빠와 매국친김정일 좌익들은 무개념의 춤을 추니...에라이...벌.거지 만도 못한 것들...
외통수, 빙고! 그러나, 외통수에도 방법은 있다. 판을 엎어 버리고 토끼는 것. 그래그 따위를 상대할 일이 아니다, 그래 버리고 쌩 까면 된다. 그리고 그래그가 간첩질 했네 어쩌네 등등 작업해서 논란을 딴 데로 돌리면 된다. 그게 시궁쥐새키 스타일이고 한날당의 전문분야 아니던가. 체질대로 해야지.
미국이 정말로 이명박정권과 갈라서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그렇지 않다면, 그레그를 진작에 막아섰을 겁니다! ㅋㅋㅋ 암튼, 미국도 한국내 이명박에 대한 반감과 적대감을 잘 알게 된 모양이니, 지금부터 더욱더 가열차게 이맹박을 몰아세운다면... 한국은 바른 길을 가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과 딴나라당은 각오하라~!!!
★ 그레그의 근심이 지나치다. 왜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카더라"는 식으로 설치고 다니면서 소란을 피우는지 모르겠다. 천안함 사건은 전문가들의 분석기법을 중심으로 하는 논쟁이어야 한다. 러시아와의 관계는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하되 북방정책의 연장선상에서 한단계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 그레그가 나설 단계가 아니다 -
쌍끌이 배우가 난 가장 맘에 들었어. 쌍끌이란 용어를 처음 들은 신선함에다 생존병사에 강요된 침묵을 환자복을 입혀 위장하는 총 연극 디렉터의 촌스럽지만 적나라한 연출력에도 박수도 보냈지. 그런데 역시 뽕짝이었어. 영 앞뒤가 안 맞는 3류 극본에 국방부도 화가 났겟지만 보는 사람도 짜증나,
정말 웃긴다. 명바기가 러시아의 입을 막기 위해서 러시아산 가스 도입이라는 딜을 할 가능성이 이야기된다. 그런데 이게 원래 북한 파이프라인을 깔아야 하는데 연해주에서 배로 실어오겠다는데, 이 인간 하나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다. 이 녀석의 전쟁기념관 쇼 연작 만드느라고 군대부터 온통 거짓말쟁이에 따라쟁이 되었다.
★ [천안함] 전문가들의 논쟁이 끝나지 않는 상태에서 비전문가들의 논쟁에 휘말리면 천안함사건은 국제정치학자나 외교전문가들의 왜곡된 소모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요즘 당정청이나 조중동의 분별없는 짓거리들을 보면 대북정책이나 6자회담의 전략적 구상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 한마디로 실망이다 -
국가안보가 아니라 즈들 안보 때문에 못 밝히는 거지. 네티즌 여려분, 이사건은 대한민국의 향후 진로를 결정적으로 바꾸리라는 예감이 듭니다. 수구세력의 영원한 몰락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탄생이 예견 됩니다. 네티즌 여러분, 정신을 가다듬고, 귀추를 주목합시다. 가능한 모든 사이트에 글을 쓰십시오.
★ [천안함] 전문가들의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천안함 검정은 분석전문가들이 하는 것이고 토론도 분석전문가들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설치고 다니면서 "카더라"는 식으로 소란을 피우는지 모르겠다. 비전문가들이 주체가 되면 천안함 진실은 비전문가들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이 많다. - 고장 난 시스템 -
거짓말을 자주 해온 이명박과, 거짓말을 한번이라도 하면 매장되는 나라의 전직외교관과 어느 쪽의 말을 믿을까? 난 후자를 더 믿는다. 파병논의 안했다. 아, 했구나.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나도 예전에 누가 권총협박을 했다. 위장전입, 위장취업, 위증교사, .......
그레그의 문제 발언은 누구처럼 술먹고 기자한테 횡설수설한 게 아니라 뉴욕타임즈에 정식 기고한 글이다. CIA 30년 짬밥 정보통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 중대사건의 의혹에 대해서는 얼마던지 제기될 수 있고 그 의혹을 반박할 수록 신뢰도는 높아지므로 한국 정부는 반가워 해야한다. 9.11 테러에 대해 숱한 의혹이 있지만 의혹제기 자체를 막는 일은 절대 없다.
이거 참 이상한 꼴이다. 그레그가 뭐라하든 말든 너그가 옳으면 모두 너그 주장에 따라오게 되어있다. 그런데 그레그가 한마디 하니까 청와쥐와 딴나라가 식겁하며 달려든다. 자신감이 없다는 반증이지. 국민 여론도 그렇잖아. 250kg의 폭탄이 터졌는데 쇳덩이만 골라가며 잘라내고 사람은 피부하나 안상하고. 누가믿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