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을지연습에 "엄청난 대가 통감하게 될 것"
"무모한 전쟁연습에 무자비한 대응 할 것"
중앙통신은 `무모한 군사적 행동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고도의 격동 상태에 있는 우리 군대의 철의 의지와 단호한 입장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도 15일 UFG연습에 대해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 공화국을 노린 무모한 전쟁연습 소동이 극한계선에 이른 이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자비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의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주간 실시되는 올해 UFG연습에는 한국군 5만6천여명과 미군 3만여명이 참가하며, 우리 정부가 별도 진행할 을지연습에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4천여개 기관에서 40만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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