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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노무현 대못' 못 뽑다니..."

"지금의 남북관계 경색도 '노무현 대못' 때문"

해당 상임위에서의 부결로 세종시 수정이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데 대해 <조선일보>가 23일 "정치적 망치와 장도리도 없이 '노무현 대못'을 뽑겠다고 덤벼들었다 공연히 힘만 쓰다가 만 꼴이 됐다"며 참여 정권과 이명박 정권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 <'노무현 대못' 앞에 무릎 꿇고 만 이명박 정권>을 통해 "정부의 세종시 수정 시도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좌초됐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사설은 이어 화살을 친박에게 돌려 "기왕에 엎질러진 것이니 그냥 두고 가자는 친박의 주장도 사실은 '노무현 대못' 앞에 제출한 항복문서"라고 비난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기네 잇속을 챙기는 국민 마음의 허(虛)를 정확히 찌르기도 했지만 이명박 정권의 정치 수법이 못을 뽑기에는 너무나 하수(下手)라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라며 충청권의 원안 고수 여론을 '잇속 챙기기'로 규정하기도 했다.

사설은 더 나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내 임기가 두 달이 남았든 석 달이 남았든 (북한에) 가서 도장 찍고 합의하면 후임(대통령)이 거부 못한다'며 퇴임을 넉달여 앞둔 2007년 10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14조원 가까운 남북 경협 사업에 합의했다"며 "지금의 남북관계 경색의 원인을 따져 들어가면 한 번 더 '노무현 대못'과 맞닥뜨리게 된다"며 현 정권의 남북관계 경색도 참여정부 탓으로 돌렸다.

사설은 "북에선 김일성의 '유훈(遺訓) 통치'가, 남에선 노 전 대통령의 '대못 통치'가 아직도 위력을 떨치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비웃고 있는 게 한반도의 슬픈 정세"라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난으로 글을 끝맺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0 0
    폐간일보들

    에이 구명동서들 챙피도 모르는 철면피들 기다려라 폐간시켜줄테니

  • 4 3
    ㅇㄹㅅ

    일제시대부터 권력에 기생하며 절대 권력과 부를 누려온 신문의 기사 답네요. 조선일보 보던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그런 대갈을 가진 여성관 사귈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 1 2
    비상한

    노통이 얼마나 비상한 사람인데 날짜까지 잡아 가잔니

  • 11 1
    찌라시

    다음 대선공약으로 친일매국신문을 폐간시킨다는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하겠다

  • 20 2
    무섭다

    정말 무섭습니다. 이건 뭐..다음 대통령은 조선일보에서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세만년 이렇게 대못을 뽑아라 압정을 뽑아라 장도리를 들어라 등등 피노키오 손발에 끈 매달고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댈 것 아닙니까? 우린 뭡니까? 이 나라엔 대통령과 조선일보만 있는 것 같은데..

  • 29 3
    ㅁㄴㅇㅁㄴ

    한편으로는 정말 무섭다.
    보수의 길을 거부했다는 것 만으로도
    죽어서까지도 이렇게 비난 받아야된다니
    살인자 이승만은 아직도 존경하는 인간들이 넘치고 살인마 전대갈은 호위호식
    살인마의 반성하지 않은 딸은 최고의 대권후보....

  • 11 3
    bordeaux

    빈라덴은 뭐하냐?
    코리아나 폭파안시키고...

  • 17 3
    아직 때가 아닌데

    그러다 니들 종편방송, 삼숭과 똥아에 뺏긴다
    적당히 해라~
    아직 니들은 명박이를 빨아줘야 할 시간이야~
    명박이 뒤끝대마왕인거 몰라? 명박이는 3년뒤에 외국으로 튀며 그뿐이야~

  • 10 1
    한딸당 꼼수

    선거 꼼수쓰러는 인사계편 현재 7월 초·중순 청와대 개편, 7·28 국회의원 재·보선 이후 개각이란 스케줄에 따라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28선거잘합시다

  • 16 2
    언젠가 문닫는다

    한마디로 조선찌라시는 사기신문,조작신문,친일신문,선동신문일 뿐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언론의 자세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히 사라져야할 언론일 뿐이다.

  • 2 13
    잠수정

    장군님이 뽑아준다, 퍼준 핵으로

  • 28 3
    해괴망칙

    참여정부를 그렇게 무능하고 아마추어 정부라고 욕하더니...
    그런 정부 보다도 하수의 정부라면 역시 2MB 용량이 사실로 드러나는건가?
    그리고 모든 정치 결정 사항에 잇속 챙기기가 없는 경우가 있더냐?
    대기업 잇속 챙기기는 국가을 위한거고 지방국민을 위한 잇솟 챙기기는 매국이라는 해괴망측한 논리를 들이대지 마라.

  • 30 2
    뻥커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노무현 정부의 두손을 번쩍 들어주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명박 정권의 운명은 지하뻥커 속에 고립되고 조중동의 운명도 함께 땅속에 묻힐것이다..

  • 13 2
    범문

    문민정부: 그전엔 '무신정권',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그전엔 '그들만의 정부'란 말인가? 결과를 떠나 생각이 어떠한가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한 예,... '이명박 정부'란 이름지은 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 30 2
    좃선일보 폐간

    왜곡 은폐의 대명사 조작 보도의 달인 조선일보가 폐간 되야 대~한민국의 정기가 바로 섭니다.

  • 29 3
    민초

    노무현 대못? 이명박 말뚝은 어쩌려고?

  • 61 3
    수준하고는

    참여 정권때 유행어처럼 "모든게 노무현탓이다"라는 말을 퍼뜨린게 조중동이었구나..
    근데 제일 비열한게 돌아가신 분을 이리 저리 가지고 노는 언론의 수작이다..
    저런게 자칭 메이져 신문이고 제일 많이 읽히고 있다는게 한국의 수준이다..

  • 56 4
    까칠한사람

    사악한 뱀의 혀놀림...
    어거지 주장 속엔 더러운 기득권...
    참으로 똥물에 튀길 찌라시....

  • 89 3
    조중동폐간

    다음 대선에서 조중동 폐간 공약하는
    후보에게 무조건 몰표 던진다.

  • 50 3
    멸쥐

    조선일보의 친일 정치를 끝내지 않은한
    이땅의 민주주의는 없다

  • 68 3
    블레이드가이

    대못 같은 소리하고 있네. 저런 찌라시들 모조리 폐간시키고 현관문에 대못 수천트럭으로 박아 버려야 한다. 떠그럴넘들~

  • 28 3
    대한민국의운명

    예예 판돈 올려준 덕분에 세종시로 원안+a로 개헌 통해서라도 행정수도 통째로 이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균형을 이뤄 번영을 누리는 상생과 통합의 길로 갈게요. 그리고 남북교류 더 크게 활성화 시켜서 대륙으로 진출할게요. ㄳ. 그리고 쥐떼랑 감옥 1순위 인건 알쥐? 모르면 안뒈쥐?

  • 44 3
    111

    정권 바뀌면 조선일보 부터 .............만 고 ㅇ ㅕ ㄱ ㅈ ㅓ ㄱ

  • 22 3
    네탓풀

    언풀, 여론조사풀, 네탓풀, 오해풀. 홍보부족풀 자증난다

  • 45 4
    111

    조선일보 탓이야
    천안함조작 기사대로 갔으니
    전쟁이 오고 있다오
    이전쟁으로 통일된다오 .......
    껄보기 실은 조산일보 중앙릴보동아일보 김씨방송 폐간한다오

  • 87 4
    조선을 어찌할꼬;;

    이게 다 이명박때문이지 아직도 노무현 탓하고 있나? 망국의 조선일보가 건재하는 한 대한민국은 갈길이 험하ㄷㅏ

  • 82 4
    투카스

    친일매국신문답게 대한민국 역사를 항상 꺼꾸로 흐르게하려고 괴변을 늘어놓는구나.
    니놈들이 세상 하직할날이 멀지 않았다. 그동안 구멍동서끼리 우애좋게지내라.

  • 60 3
    쯔쯔....

    지말 듣고 조ㅅ된 넘한테 한다는 소리 하고는.... 세도정치로 나라 말아 묵고, 일본에 나라 팔아 완장차고, 독재자에게 빌붙고, 정의를 조롱하면서, 21세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어째 니네 족속들은 이렇게 한결같이 변하지 않고 비겁하고 야비할 수 있냐? 지 새 끼 잡아묵는 살모사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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