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화지수, 10계단이나 추락
북한도 8계단 추락, 한반도 리스크 점점 커져
우리나라의 평화지수가 10계단이나 추락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조사부문인 EIU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세계평화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화지수는 조사대상 149개국 가운데 43위로 조사돼 전년도 33위보다 무려 10계단이나 추락했다. 점수도 1.715점으로 지난해 1.627점보다 하락했다.
북한 역시 139위로 전년도보다 8계단 추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천안함 침몰과 이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는 지수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평화지수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MB정권 출범후 한반도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질랜드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고, 이어 아이슬랜드,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순이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조사부문인 EIU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세계평화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화지수는 조사대상 149개국 가운데 43위로 조사돼 전년도 33위보다 무려 10계단이나 추락했다. 점수도 1.715점으로 지난해 1.627점보다 하락했다.
북한 역시 139위로 전년도보다 8계단 추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천안함 침몰과 이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는 지수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평화지수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MB정권 출범후 한반도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질랜드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고, 이어 아이슬랜드, 일본,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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