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조중동>이 한 목소리로 김 위원장 방북을 허용한 중국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앞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정몽준 대표와 정부 관계자들도 공개리에 중국을 비판하는 등, 보수진영내 중국 비난이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양상이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 <중국, 천안함 화약 냄새 속에 대북지원 약속할 건가>를 통해 "김정일이 후진타오 주석 등에게 천안함 사태에 북한이 관련돼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진실을 고백할 가능성은 없다"며 "그런데 중국이 북한의 말만 믿고 6자회담 복귀의 대가로 대규모 경제지원을 약속한다면 그것은 책임있는 지역국가, 책임있는 세계 지도국가의 행동이 못 된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중국의 대규모 대북 경제 지원은 지난해 북한의 2차 핵실험 후 발동된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를 무력화시킬 것이고, 천안함 진상 규명 후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시작도 하기 전에 우습게 만들어버리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이번에 세계와 한국 국민들에게 중국이 세계와 지역에 책임을 다하는 국가라는 사실을 명확히 입증해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조선일보>는 사설외에 1면 톱으로 <애매한 중국...'천안함 국제공조' 흔들리나>를 통해 김정일 방중을 허용한 중국을 비난하는가 하면, 3면에는 <불편한 미국..."중, 천안함 해결 때까지 방중 거절했어야">를 통해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실장 등 일부 극보수 미국인사의 말을 빌어 중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동아일보>도 이날자 사설 <중국, 천안함 사태 속에 김정일과 포옹할 건가>를 통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천안함 침몰 35일 만인 지난달 30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위문’을 표시했다"며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불과 사흘 뒤 김 위원장의 방중을 수용했다. 후 주석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였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후진타오 주석을 비난했다.
사설은 더 나아가 "만약 후 주석이 김 위원장을 끌어안는다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초청해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중국은 북-중 혈맹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천안함 사태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사안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김 위원장의 구명(救命)에 나선다면 도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고 '도발 책임'까지 거론했다. 사설은 이와 함께 "중국이 북한의 요구만 들어주고 천안함을 비켜간다면 국제사회는 북-중을 한통속이라고 볼 것"이라며 '한통속'이란 표현까지 사용했다.
<중앙일보>도 이날자 사설 <중국, 이번엔 북한에 따끔한 일침 놓아야>를 통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실망을 표시하면서 중국이 김정일에게 우리의 분노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발언처럼 한국인들은 왜 하필 지금 중국이 그를 받아들이는지 불만스러워하고 있다"며 "한국은 불의의 습격을 받아 나라가 비통에 잠겨 있는데, 동북아 평화와 한·중 우의를 강조해온 중국 정부가 무도한 도발의 유력 혐의자를 초대하고 환대하는 게 국제정치의 도리에 맞는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중국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설은 "후 주석은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천안함 유가족을 위로한다고 직접 말했다. 그렇다면 한국민과 국제사회의 분노를 김정일에게 분명히 전해야 한다"며 "물론 김정일은 발뺌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천안함 사건의 범인이 최종적으로 밝혀졌을 때 중국도 가만히 있을 순 없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한 외교 관계자도 4일 이와 관련, "천안함 사태와 관련, 중국정부와 우리정부 사이에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북한을 철저히 압박해야 할 때 중국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계기로 한국경제의 생명선인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 불안한 풍광이다.
이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호구소리 듣도록 만드는 게 바로 저 쥐가카의 목적입니다! 지금껏 그 작자가 해온 짓거릴 보면서도 아직까기 긴가민가하시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 두뇌개발 좀 하실 것을 권장해드리고요~! 암튼, 쥐가카가 원하는 건, 지 인생에 딴지 건 모~~~든 것들을 복수로 앙갚음하는 겁니다! ㅎㅎㅎ
사실 중국 비난은 우빨이라면 한 두번 한 것도 아니다. 놀랄 일도 아니다. 속보이는 우빨들 짓거리가 한심하고 웃길 뿐이다. 즉, 증거도 없는 데 북이 한 일이라고 확정을 하고 비난을 하는 것이니 이 정권의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는 우빨의 지원 사격일 거라는 것. 국민은 안다. 호도 좀 하지마라!
천안함 침몰 원인도 아직 밝히지 못 했다. 그런데 대통령, 한나라당 대표, 조중동이 한 목소리로 북한 욕하고, 중국 비난한다. 이건 마치 일전 불사할 생각인 것 같다. 가스통 할배들 수준인데. 왜 그럴까? 내 장담하건데, 선거 때문이다. 선거용 북풍 엄청 올리는 거다. 선거 지나면 천안함 침몰은 아예 묻혀버릴 거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정상배들.
조선일보야 천안함에 화약 냄새 안 났다는데 무슨 화약 냄새란 말인가? 고막 터진 놈도 없고 내장이 터진 놈도 없고 물기둥도 없는데 무슨 폭발이란 말이냐? 확실한 증거 없이 말하면 중국이 문 닫으면 한국 경제만 아작 난다. 한국은 현재 대 중국 수출량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
천안암 사건 후 북한의 외뢰로 몰고가면서 전쟁불사론을 외치는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보면, 이들이 과연 나라를 이끌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들은 우리가 북한과 전면전을 펼쳐서 이기면 북한을 흡수통일 할 줄 아는데,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다. 절대 중국이 용납하지 않는다. 6-25 한국전쟁의 교훈과 김대중의 한반도 평화론에서 조금이라도 배워라.
한반도 문제는 중국을 빼고 생각할 수가 없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북한을 붕괴시키고 흡수통일하려고 하는데, 이미 북한은 유엔에 우리와 함께 가입한 독립된 국가다.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하려면 주변 4대강국, 특히 미국과 중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국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현 정부와 조중동이를 보면 무지의 극치를 보게 된다.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는 국익의 우선순위이다. 타국가의 외교문제 간섭은 힘이 강한 국가에서 보일 수 있는 힘이다. 현 정부와 조중동이가 그만한 힘이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많은 손실을 입게 될 뿐. 그리고 천안함으로 세계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라.
중국이 설득해서 북한이 6자회담 복귀하면 얼씨구나 박수를 쳐야지 도대체 제 정신인가. 오로지 남북 군사긴장 높여 선거 때 꼴통 표나 얻으려구 나라를 막장으로 몰고가나. 북한에 대해 아무런 플랜도 없이 망가뜨려 놓고 중국이 해준데도 생떼를 쓰는 건 어린애도 아니고. 증말 답답하기 그지 없다. 북한에 투자한거 다 말아먹는게 실용인가. 실성이지.
대규모 경제지원을 약속한다면 그것은 책임있는 지역국가, 책임있는 세계 지도국가의 행동이 못된다... ==== ㅉㅉㅉ.....아무리 그리 해봐라....강경정책 보다는 햇볕정책이 ...가진것이 많은 남한으로서는 리스크를 줄이는 일이다...자꾸 중국쪽으로 ?아 내는 요 수구 꼴통 멩박아....
이정부와 조중동의 하는 짓을 보자면 한마디로 우물안개구리이다...까닭없는 (뭐 정권유지차원이겠지만) 대북적대 정책으로 지난 10년동안 애써 만들어온 남북관계의 기반은 허물어졌고 결과적으로 북한을 중국에 더욱 기울어지게 해놓고선 이제와서 중국을 비난한다라? 요즘은 지방선거 이길려고 어뢰피격설 조작에 여념이 없고..
ㅋ바기가 지 딴엔 머리 쓴다구 한중FTA 를 걸고 미국을 압박하네 어쩌네 덤블링 하더니 영 꼴이 말이 아니네. 한중FTA 만 하면 미국,중국이 머리 조아리면서 업고 다닐 줄 알았나 본데 국내에서나 통하는 잔대가리가 국제사회에서 가당키나 하냐. 마치 청계천이 세상 천진줄 알고 까불다가 황하 앞에서 턱 빠지는 거나 마찮가지지.
아니 명확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중국이 자기네 외교를 우리 땜에 손놓고 있으란 얘기여 뭐여. 북중 관계는 '한통속' 이 아니라 말 그대로 피를 나눈 혈맹인데 바기가 몇 마디 했다구 네네 수구리 알아 모실 줄 알았나. 참네 애들도 아니고.. 이런 아마추어 조기축구회 수준 외교 하다간 나중에 큰 코 다치고 캐무시 당한다. 뭐 벌써 그러구 있는지도 모르지만..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이란 외무부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 및 대양 업무 담당 외무차관이 (아시아 지역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에 대한) 초청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이번 방문이 양국의 협력 관계, 특히 경제부문에서의 협력을 위한 도약 으 로써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란까지 이열차가 지나갈대마다 통과국가들은 비상이겟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