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개장일인 3일 국내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주말에 미국 주가가 급락한 만큼 예상됐던 것이나 내용이 좋지 않다. 올 들어 주가 상승을 견인해온 외국인이 이날 2천31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 지난 2월25일 2천356억원의 매도 우위 이후 최대 규모의 '팔자'다.
겨우 하루 동안의 순매도를 놓고 뭐라고 하기는 시기상조다. 주가가 12주 연속 상승행진을 거듭한 만큼 조정받을 때도 됐다. 그러나 이날 공교롭게도 한국경제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고가 잇따랐다.
무디스 "한국경제 순항 쉽지 않을 것"
천안함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올렸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앞으로 한국경제의 순항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했다.
알래스태어 찬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낸 '한국경제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2월부터 진행된 한국 고용시장의 회복은 작년에 실시됐던 정부의 고용확대정책 재개 덕택"이라며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계가 고용시장의 허약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비자들은 낙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지만, 관련 지수는 소매판매를 반영해 서서히 하락하고 있고, 올해 말 민간고용부문이 개선되지 않으면 판매부문은 감소세로 돌아서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같이 가계소비수요는 한국경제 회복의 대표적인 약점"이라며 "가계지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의 다른 부문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한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분의 1을 배정할 정도로 상반기에 집중됐고, 국가부채 수준에 대한 공공의 우려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정부는 투자확대를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게다가 한국은행은 조만간 인플레이션이 닥칠 것이기 때문에 확장적 통화정책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한국경제의 순항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발 금융위기후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재정확대와 저금리정책이 한계점에 도달할 만큼 향후 한국경제 전망을 낙관하기 힘들다는 분석인 셈이다.
워런 버핏 "한국주식 1개 빼고 다 팔았다"
월가에 영향력이 지대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이날 그동안 보유해온 한국 주식 대부분을 팔았다고 밝혀,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찬물을 끼얹었다.
버핏은 이날 오마하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02~2004년경 20개 한국기업 주식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지금은 1개만 빼고 다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주식이 있다면 살 수 있다"는 원론적 답변만 했고,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대신 중국과 인도에 대해선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 향후 중국-인도 주식 매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코리아 리스크' 작동하나
아직 뚜렷한 집단적 형태로 표출되진 않고 있으나, 최근 정부여당 및 보수언론 등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북 보복공격론'이 연일 분출되고 있는 것도 향후 악재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무디스가 천안함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신용등급을 높였을 때, 또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우리는 북한내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신용등급 상향에 부정적 견해를 밝히며 천안함 사태의 향후 전개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었다. 이런 마당에 집권층과 보수언론 등에서 '경제적 손실을 보더라도 대북 응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하고 이런 주장이 외신을 타기 시작하자,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서서히 확산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물론 아직까지 외국 투자자들 사이의 다수 의견은 '설마, 한국이 대북 군사보복을 하겠냐'는 쪽이다. 때문에 아직 천안함 위기감으로 인한 자금이탈 조짐은 뚜렷이 읽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천안함 사태 발발 당시보다 지금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한국경제를 보는 부정적 시각이 잇따라 제기되는 시점에 코리아 리스크까지 가세한다면, 속성상 송사리떼 같은 해외자본이 요동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때다.
버핏이 혹시 주사파가 아닐까? 아님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게 아닐까? 김정일 왈 "남한 주식 다팔라우" 어휴~ 천안함보다 더 자극적이네.. 위대한 MB께서 통치하시며 주가 3,000을 말씀하셨는데,, 버핏 이놈이 찬물을 붓다니 지까짓게 몬데...겁없이 울나라엔 가스통도 많고 여러 어버이도 있는데.. 아직 맛을 못봐서...
이 가스통할배들 제발 보수 찌라시선동에 놀아나지말란말씀이에요 지금 41개국에서 경제발전중인데요 우리만 유난히 잘나가는거로 착각하잖어요 그런데 인도하고 중국은 욱일승천중인데 지금 보수찌라시들이 자꾸 북한하고 맞짱뜨자고하니깐 버핏할배가 아마도 철강기업한개만 남기고 뜬거아닌감?
자본주의 하면 모하나? 강부자 20%가 국부의 80% 나눠먹기하고 서민은 그 밑에 머슴질 노예로 전락하는 쥐본주의로 되는데. 자본주의가 인간의 얼굴을 하려면 일정의 사민주의적 통제가 필요한거다. 자유와 민주 인권을 억누르지 않고 자본의 횡포를 통제하면서. 쥐바기는 가진자 편에서서 서민들 표현의 자유와 살권리를 박탈하지 않는가?
쥐새 들한테 원숭이가 자위질 하는 거 가르쳐 주면 죽을때 까지 그 쥣만 하다 스스로 올가미를 쓰고 죽는 꼴이 되는 것과 같이 북풍쥘로 자충수를 두는구나. 쥐들이 선거 좀 유리하게 끌려고 결국은 쥐떼들이 원숭이의 영악함에 빠져 자살하는 꼴을 이나라 이땅에 불러 들여 죄없는 민초들만 고생시키는구나.
개정일이는 절대로 자본주의 안한다 자본주의하면 근세 유럽국가 봉건왕조같은 신세가 되는걸 알기 때문이다 북한이 자본주의하면 유산계급이 생기고 그 유산계급에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생겨 세습왕조 개정일 정권에 가장 위협적인 대항세력이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북한을 시장경제로 유도하려는 햇볕정책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MB족들은 경제에 우리나라 경제, 국민경제에 관심이 없다. 집권하는 동안 이권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에서 깨지면 4대강 이권챙기기가 물건너 가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북풍을 일으키려고 안간힘이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북풍의 결과가 결정난다. 지방선거에서 MB족들을 잘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