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등 전국 16개 시도에 분향소
국방부 요청을 행안부가 수용
이는 국방부의 시민분향소 설치 요청을 행정안전부가 받아들인 데 따른 것으로,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평택의 대표 분향소가 설치되는 24일 저녁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해 장례 당일 오후 6시까지 시민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는 작업을 마쳤다. 가로 18m, 세로 8m, 높이 6.7m의 제단에는 국화 2만5천여 송이가 장식됐다.
순직장병 46명의 합동장례가 열리는 평택해군2함대사령부는 지난 21일 부대 내 분향소로 쓸 체육관 앞에 유가족과 조문객 대기실 용도로 천막 50여동을 설치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