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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MBC 문건, 군이 작성한 것 맞다"

"사건 초기에 추정된 개념을 가지고 만들었던 문서"

천안함의 최초 상황 발생시각이 9시15분으로 적시된 MBC의 ‘군 상황일지’는 군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김중련 합참차장 등 군 관계자의 보고를 받은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MBC 문건과 관련, “사건 초기 군의 여러 부서 가운데 한 부서에서 작성한 문건”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이어 “오해는 될 수 있지만 사건 초기에 추정된 개념을 가지고 만들었던 문서였다”며 정확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합참 이기식 정보작전처장은 MBC 보도 직후 4일 기자회견에서 "MBC가 보도한 상황일지는 군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일지가 아니다"라고 군의 작성을 부인했다가, 5일 기자회견에서는 “공식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한 발 물러섰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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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0
    ㅎㅎ

    장교로 출세하고 국방부에 근무할려면
    양심의 가책없이 능숙하게 거짓말하는 능력이 제1필수조건인것 같다
    소위,중위때부터 거짓말, 오리발내미는 능력을 갈고 다듬어야 ....그렇지않으면 장군은 고사하고 국방부 근처에도 못갈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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