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천안함 침몰, 의혹 가질 일 아닌데"
"의원들 발언할 때 깊이 생각해야"
한나라당은 31일 천안함 침몰 의혹이 날로 증폭되는 것과 관련, "경위를 보면 의혹을 가질 일이 아닌데 그렇게 된 점이 있고, 함미를 해군이 아닌 어선이 발견했다는 보도 때문에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는데 이것도 오해가 없도록 설명을 충분히 해야 한다"며 군 당국의 홍보 부족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천안함 사태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이 급락하는 데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국민이 아주 의아스러워 하는 대표적인 부분이 함수에서 생존자를 구출한 것이 해군이 아니라 해경이었다는 보도"라며 "(그러나) 실제 상황을 보면 군이 먼저 현장에 있었고, 고속정이 구출을 위해 다가갔지만 침몰하는 천안함에 다가가면 갈수록 함수가 더 빨리 물에 가라앉아 함수에 피해있던 장병들이 다가오는 고속정을 향해 다가오지 말라고 표시를 했고 가까이 있는 해경을 오게 해 생존 장병을 구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종자 구출뿐만 아니라 선체 인양과 그 외 사고원인 규명 등 사태의 시간이 장기화 될 수도 있는데 사태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위기관리를 잘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며 거듭 정부의 적극적 해명을 주문한 뒤, "사고 이후 군과 정부의 대응과 정치권의 대처 방식을 크게 보면 국가의 전력을 노출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그런 걸 생각해 의원들이 발언시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의원들의 입조심도 당부했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천안함 사태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이 급락하는 데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국민이 아주 의아스러워 하는 대표적인 부분이 함수에서 생존자를 구출한 것이 해군이 아니라 해경이었다는 보도"라며 "(그러나) 실제 상황을 보면 군이 먼저 현장에 있었고, 고속정이 구출을 위해 다가갔지만 침몰하는 천안함에 다가가면 갈수록 함수가 더 빨리 물에 가라앉아 함수에 피해있던 장병들이 다가오는 고속정을 향해 다가오지 말라고 표시를 했고 가까이 있는 해경을 오게 해 생존 장병을 구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종자 구출뿐만 아니라 선체 인양과 그 외 사고원인 규명 등 사태의 시간이 장기화 될 수도 있는데 사태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위기관리를 잘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며 거듭 정부의 적극적 해명을 주문한 뒤, "사고 이후 군과 정부의 대응과 정치권의 대처 방식을 크게 보면 국가의 전력을 노출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그런 걸 생각해 의원들이 발언시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의원들의 입조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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