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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한나라당 주장은 '왕따급식' 하자는 것"

"부자감세 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선 부자급식 안된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12일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부자급식'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데 대해 "한나라당의 주장은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차별급식이자 가난한 아이들을 낙인찍는 ‘왕따급식’"이라고 맞받았다.

강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선별적 복지, 시혜적 복지는 후진적일 수밖에 없다. 가난을 증명해야만 가난을 인정받는 복지가 어떻게 선진적일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절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자감세와 4대강으로 막대한 비용을 쓸어 넣고, 국가재정을 휘청거리게 만들었다"며 "그러던 정부가 이제 와서 아이들에게 밥 줄 돈이 어디 있냐고 말하는 것은 비인간적인 것을 넘어 너무 코믹하지 않은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재벌, 토목재벌에게 퍼주던 권력유지비용의 절반만이라도 아이들에게 써라"며 "그게 지금 아이 가진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라고 꼬집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베이스타스

    ㅋㅋ아 김문수 알바지?
    김문수가 무상급식을 북한식 이라고 말한적이 있지....

  • 1 3
    ㅋㅋ

    너그 주장은 전원 급식이지? 김일성식 ?

  • 2 0
    쥐새끼 척살

    명박이가 하는 자랑 중에 하이서울장학금 전달 행사를 취소했다는 것이 잇다. 이유는 애들 기죽을 까봐 행사를 취소시켯다고 한다. 그렇게 자랑을 하던자가 대통령되니 180도로 변해서 저짓을 하고 잇다. 그래서 나는 명박이를 쥐 새 끼라고 부른다. 에라이 쥐 새 끼야.

  • 3 1
    121

    대선 총선 지방선거 당했던만큼 야권은 반드시 복수해야한다.
    갚아주마!!!! 철저하게 대응해라!!!! 야권 입체적연대와 공조정책소통으로 대비하는게 좋다.

  • 4 0
    친박

    부자에게는 적절한 증세필요하며 도덕적의무와 책임이 있다.
    감세를 무분별하게 해봤자 부자에게 도움되지않는다.
    이혜훈의원도 부자감세에 반대했으며 적절하지않은반응 말했다.
    도대체 이명박정권은 부자공화국인가? 빈부격차심한게 좋아보이지는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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