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측 격노, 경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부끄럽고 개탄스런 일. 경찰 엄중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방화 사건과 관련, 이희호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대중평화센터가 격노하며 경찰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앞서 현충원측이 유족들이 파문 확산을 원치 않는다고 주장한 것과 크게 다른 것이어서, 현충원 등의 사건 축소 의혹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 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돌아가신 대통령께나 유족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고 격분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도 놀라고 참담한 심정일 것"이라며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러한 일을 저질렀는지 경찰은 엄중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현충원에 대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립 현충원에서도 각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허술한 묘역 관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대중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 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돌아가신 대통령께나 유족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고 격분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도 놀라고 참담한 심정일 것"이라며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러한 일을 저질렀는지 경찰은 엄중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현충원에 대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립 현충원에서도 각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허술한 묘역 관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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