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4대강 예산 대폭 삭감하겠다"
"내년 예산은 서민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예산"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 "4대강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 꼭 필요한 예산만 남기고 대부분 전액 삭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내년도 예산은 서민이 사느냐 죽느냐, 우리 아름다운 국토를 절단내느냐 마느냐 하는 예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예산을 삭감해서 아동, 교육, 노인, 중소기업, 지방지원에 집중 투입하는 그러한 예산 방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대강 예산에서 5조원만 삭감해도 이런 예산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2010 MB예산은 한마디로 재벌 퍼주기 예산"이라며 "서민 예산 떼먹고 중소기업 죽이고 중산층, 서민예산 삭감해서 4대강 블랙홀 예산, 재벌건설사 퍼주기 예산이 됐다. 결과적으로 재정파탄 예산"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강래 원내대표 역시 "이번 예산은 너무나 문제점이 있다"며 "국가부채는 내년 정부 추계로 407조원에 이를 만큼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교육, 복지, 중소기업, 지방재정은 현격히 줄게 편성했다. 이는 4대강과 부자감세 때문"이라고 4대강 예산 및 부자감세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지원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내년도 예산은 서민이 사느냐 죽느냐, 우리 아름다운 국토를 절단내느냐 마느냐 하는 예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예산을 삭감해서 아동, 교육, 노인, 중소기업, 지방지원에 집중 투입하는 그러한 예산 방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대강 예산에서 5조원만 삭감해도 이런 예산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2010 MB예산은 한마디로 재벌 퍼주기 예산"이라며 "서민 예산 떼먹고 중소기업 죽이고 중산층, 서민예산 삭감해서 4대강 블랙홀 예산, 재벌건설사 퍼주기 예산이 됐다. 결과적으로 재정파탄 예산"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강래 원내대표 역시 "이번 예산은 너무나 문제점이 있다"며 "국가부채는 내년 정부 추계로 407조원에 이를 만큼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교육, 복지, 중소기업, 지방재정은 현격히 줄게 편성했다. 이는 4대강과 부자감세 때문"이라고 4대강 예산 및 부자감세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