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내년에 주가상승 멈추고 경기둔화"
"경기둔화돼도 침체에는 빠지지 않을 것"
앨런 그린스펀 전(前)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내년에 미국의 주가 급등세가 멈춤에 따라 경기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30일(미국시각) 주요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기 전에 향후 6개월간 3~4%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은 기업들이 재고를 매출로 연결하게 하는 재고 주기와 주가 상승 덕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지난 3월 9일 이후 56%나 올랐으며 이러한 급등세는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그린스펀은 평가했다.
그는 다만 실업률은 지난 8월의 9.7%보다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이며 경기가 둔화해도 내년에 다시 침체에는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도 인플레이션 위협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미연준(Fed)이 부양책을 철수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정치적 압력에 의해 부양책 철수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어느 면으로 봐도 인플레가 억제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30일(미국시각) 주요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기 전에 향후 6개월간 3~4%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은 기업들이 재고를 매출로 연결하게 하는 재고 주기와 주가 상승 덕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지난 3월 9일 이후 56%나 올랐으며 이러한 급등세는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그린스펀은 평가했다.
그는 다만 실업률은 지난 8월의 9.7%보다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이며 경기가 둔화해도 내년에 다시 침체에는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도 인플레이션 위협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미연준(Fed)이 부양책을 철수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정치적 압력에 의해 부양책 철수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어느 면으로 봐도 인플레가 억제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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