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쓴소리 "한류라는 표현 너무 일방적"
한국언론의 선정적 제목뽑기에 일침
배용준은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배용준은 "'한류'라는 표현이 너무 일방적인 것 같다"며 "그 대신 문화교류라든지 다른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배용준은 '한류에 무릎 꿇었다' 등 선정적인 제목의 기사에 불쾌감을 표시한 바 있다.
배용준은 "한국에서 그렇게 기사가 나가면 일본이나 해외에서도 다 인용해서 보도된다"며 "어느 쪽이 정말 한국에도 도움이 될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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