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세종시 당론, 고정불변 아니다"
세종시 축소 본격화, 야당들 반발 거세질듯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세종시 당론과 관련, "당론이라는 것이 고정불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론 변경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을 예고했다.
진수희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론이라는 것은 수정해야 되는 상황이나 이유가 있으면 당내 토론을 거쳐서 수정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세종시 원안 추진이 당론이라는 정몽준 대표나 안상수 원내대표와의 발언과는 다른 것이어서, 향후 야당들의 강한 반발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진 의원은 더 나아가 "우리 여의도연구소 조사 상으로는 국민 여론이 많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여론 변화가 한나라당 당론을 바꿀 수 있는 이유랄까 근거가 될 수도 있다"며 "그래서 앞으로 토론 과정이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 당론 변경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진 의원은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세종시를 축소,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60%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진수희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론이라는 것은 수정해야 되는 상황이나 이유가 있으면 당내 토론을 거쳐서 수정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세종시 원안 추진이 당론이라는 정몽준 대표나 안상수 원내대표와의 발언과는 다른 것이어서, 향후 야당들의 강한 반발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진 의원은 더 나아가 "우리 여의도연구소 조사 상으로는 국민 여론이 많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여론 변화가 한나라당 당론을 바꿀 수 있는 이유랄까 근거가 될 수도 있다"며 "그래서 앞으로 토론 과정이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 당론 변경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진 의원은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세종시를 축소,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60%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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