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의도적 거짓정보로 촛불시위 촉발"
"나는 국민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9일 이임식장에서 "의도적인 거짓정보 제공으로 촉발된 100일간의 촛불시위는 채 자리를 잡지도 못한 이명박 정부를 심하게 흔들고 국가를 혼란하게 했다"며 MBC와 촛불집회를 맹비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39대 국무총리 이임식'에서 "총리 취임 직후의 국내외 상황은 참 어려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고병원성조류독감(AI)과 배럴당 15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 전대미문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비롯하여 난제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회복기에 진입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1년 7개월 동안 국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했다. 소박한 애국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며 "국무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역사에 맡기겠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퇴임 후 내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강원지사로 출마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39대 국무총리 이임식'에서 "총리 취임 직후의 국내외 상황은 참 어려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고병원성조류독감(AI)과 배럴당 15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 전대미문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비롯하여 난제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회복기에 진입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1년 7개월 동안 국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했다. 소박한 애국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며 "국무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역사에 맡기겠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퇴임 후 내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강원지사로 출마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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