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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 "김지하 글 통쾌. 진중권 너무 촐랑"

"진중권 소리, 개가 짖는구나 정도로 들려" 원색적 비난

박홍 신부가 29일 김지하 시인의 글을 격찬하며 김 시인을 비판한 진중권씨를 맹비난해 논란에 가세했다.

박홍 신부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하 시인의 칼럼 <천만원짜리 개망신>에 대해 "내가 <조선일보>에 실린 거 읽어보고, 옛날에 '죽음의 굿판을 거두라' 하고 시인이 솔직하게 이야기한 거 그 비스무리하게 시원한 통쾌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부는 이어 "이 분은 정운찬 씨를 뭐 미화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아주 솔직하단 말이야"라며 "청문회 때 질문하는 건 좋은데, 질문 자체가 좀 뭐라 그럴까? 좀 신선하지 못한 질문들 많이 쓰지 않나? 질문의 질과 답의 질은 함수 관계다. 그런데 이런 걸 보고 김지하 시인이 앉아가지고 한마디 한 거는 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시원함을 느꼈다"며 거듭 김 시인을 격찬했다.

그는 김 시인을 비판한 진중권씨에 대해선 "나는 그분 보면 아주 젊은 사람으로서 너무 촐랑거리는 거 같애. 촐랑거린다고"라며 "근데 사람들 뭐 자유가 있으니까 지 생각 가는 대로 표현을 하겠지만 그거는 뭐 내 보기엔 그냥 뭐 개가 짖는구나 이 정도로 들린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한편 그는 정운찬 총리 내정자에 대해선 "정운찬씨는 내가 같은 학교에 있으면서 그래도 여러 번 만나보고 그런 분인데 참 솔직하고 정치적인 때가 안 묻었고 그런 분"이라며 "개인적으로는 기대 갖고 있고, 많은 사람들도 그런 기대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극찬했다.

그는 <한겨레> 여론조사 결과 국민 58.3%가 정 내정자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한 데 대해서도 "신문에서 (하는) 여론 조사라는 게 다 그게 그거 아니냐. 마치 버스가 가는데 운전자를 이쪽으로 싹 운전을 하면 탄 사람이 이쪽으로 쏠리고, 반대로 운전하면 이쪽으로 쏠리고 하듯이 여론이라는 게 리서치라는 게 다 그런 거라고 본다"며 "<한겨레> 신문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어떠한 철학을 갖고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반응이 뭐 여러 가지로 나온다. 그러나 그 여론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거"라며 <한겨레>가 의도적으로 부정적 여론을 증폭시킨 것인양 몰아갔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이 상승중이라는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선 "당연한 거"라며 "민주당 그런 식으로 자꾸 씹어대는 거, 껌은 씹어도 되지만 사람은 씹어서는 안된다. 창의적이고 그럴듯한 대안을 내놓지 않고 부정을 위한 부정 자꾸 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이 지지할 수 있겠냐"며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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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5 개 있습니다.

  • 0 0
    요한바오로

    군발이시대:정경유착
    민간시대: 정교일체
    무당이 족장과 한패가 되는 세상???
    무당은 무당 다워야 무당이지
    무당이 족장까지 해먹을려고 하니 나라꼴이 개판

  • 7 1
    저눔이 신부여

    ㅋㅋㅋㅋ
    노망난 망나니쥐......ㅋㅋㅋㅋ

  • 6 3
    카톨릭성자

    김지하도 한물간 시정잡배 수준의 퇴물
    과거의 명성은 과거의 명성이고 이제는 자신의 품격하나 유지 못해서 시정 잡배 수준으로 전락한 퇴물이 김지하입니다.

  • 10 2
    카톨릭성자

    박홍은 성령을 못받은 사람
    성령을 받은 자라면 저렇게 말 못한다. 박홍은 죽으면 아마 예수님 얼굴을 보기는 커녕 힌두교 지옥에 가서 야마에게 엄청 시달릴듯.

  • 13 2
    천주교신자

    저 자 때문에.....
    한국 카톨릭이 욕먹는다....

  • 11 3
    기억

    '유서대필사건'이 공안세력의 조작이라는것이 18년만에 드러나고있어도 박홍은 반성이나 뉘우침이 없다. 민주와 반민주의 전장에서 반역자들과 부화뇌동하던 자가 아직도 신부의 이름으로 개소리를 할수있는 이땅은, 이땅의 삶은 도대체 무엇인가?
    산자와 죽은자를 함께 모독한 그 죄를 씻는길은 오직하나. 지금 너의 목숨을 내 놓는것.

  • 6 3
    ㅎㅎㅎ

    너는?
    참 한심타.

  • 9 7
    프란체스코

    박홍 그 사람 무뇌아 아니던가?
    그런게 어떻게 서강대 총장 노릇하고 예수회 한국 수장을 해 먹었나? 박홍이란 사람 아직도 입이 살아서 언론을 타는 건 무지 좋아한다. 근거 없이 씹어 대고 지껄이는 그 입에 걸리면 살아 남는 사람 없다.

  • 11 3
    빠콩이 아직살아

    있구나.
    천하에 후레샹녀리 자슥.
    종교팔아 출세하고 사회의 암같은 존재.
    저런것들을 숙청할때 개한민국은 대한민국이 된다.
    입만 열면 개소리 내지 쥐소리.

  • 8 2
    황진우

    진씨가 촐랑거린다면
    빠콩은 방정떨고 까분다.

  • 3 3
    a1gex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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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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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2
    배짱이

    이러다 성격 나빠지는거 아냐?!
    신부? 뭐하는 사람인데?
    예수 말씀을 믿고 가르침 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
    아니지 구교는 예수를 믿는건 아니고 그 엄마를 믿던가
    하여튼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된다는
    종교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국밥에 돼지 족발 빠지는 소리나 하고..
    60 이 넘은 노인네들은 입 좀 다물고 살면
    누가 잡아 먹기라도 하는가?
    에이라! 줘도 안먹는다
    진 다 빠지고 푸석푸석한 것을
    그 누가 입에 대겠나
    이러다 내 성격만 나빠지는 것 아냐?!

  • 7 11
    좌빨들이..

    졸라 많네 여기...
    스벌것들 이러니 진중권이는 신이 났지..

  • 22 2
    잘들한다그래

    시절이 하~ 수상하다했더니.....
    박홍이 등장하는 시절이었구만 그래.....ㅋㅋㅋ
    어쩐지 한 20년전 시대 분위기가 나더만 역시나.....ㅋㅋㅋ

  • 14 2
    빠콩

    어라? 이색퀴 아직두 살아있네?

  • 23 5
    몽둥이가 약

    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신부이자 스승이면서 멀쩡한 제자를 주사파로 몰아 콩밥 먹게 했잖아..

  • 5 3
    쉐도우

    ㅋㅋ... 이 무슨 &quot;새벽의 저주&quot;도 아니고
    91년식 김지하, 빠콩(91년 박홍의 표기법에 따름)와 2009년식 진중권의 대화
    사람하고 좀비하고 대화가 될턱이 있나...ㅋㅋ
    이런식의 대화가 이루어지는게 대한민국의 현실..ㅋㅋ

  • 8 2
    오호라

    신선한 질문?
    청문회 질문이 신선해서 뭐에 써? 인간 검증하는 질문이 늘 새로울수있는건가?
    구태의연해도 쓸껀 써야지. 그럼 전통은 왜 필요한거고? 역사는 왜 배우나?

    박홍 신부라고? 천주교 그 신부?
    역시 천주교인이라고 다 멀쩡한건 아니구만.
    그럼 까놓고보니 오물투성이 똥통인거 알면서도 총리하겠다고 나선 사람과
    그런 것도 지네편이라고 지들 사람 많다고 그냥 가결시킨 것들이 잘한거냐?
    천주교는 그런가부지? 응? 신부가 게이짓이나 하고 뒤로 돈이나 빼돌리고 겉으로는
    뻔뻔하게 강론이나 하면서 회개가 어쩌구 하느님의 은총이 어쩌구 평안이 어쩌구.
    그렇게 떠들어대다가 어디 요직 좀 맡으려고 하면서 그 죄악이 다 드러나도
    패거리 많은 신부면 그냥 시켜줘도 괜찮다는 얘긴거야 뭐야?

  • 3 9
    개새끼들

    연락된 납북어부도 연락두절로 통보
    빨갱이들한테는 거짓말이 최고선이야.
    입으로는 빨갱이짓하면서 생활은 졸부&#54973;내내는게 빨갱이로서는 영광이다.
    아하하.

  • 20 3
    나 개홍

    나도 니소리를 개가 짓는구나한다
    홍아 어쩌요즘 조용하다 햇더만 또 짓는구나 깨갱깨갱~ 개나소나 다신부냐

  • 3 9
    왈하하

    27번, 개중권이가 여기 왔구나
    걸레팔아 모은돈으로 비행기타고 외제햄버거 뜯으며 놀자.
    김정일 똥개색기.

  • 18 4
    미래예측

    얘는 신부라고 하는데 조폭이 어울리는데
    종교 장사 그만 해라.
    박홍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정치 세력 아닌가?
    기억난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이라는 희대의 검찰 조작극에 일조했던 그들이지.
    김지하도 그걸로 몰락한 것이고.
    노태우 군사정권을 살려준 노회한 그들이지.
    대법관으로 임용된 강신욱 검사.
    얘가 바로 '강기훈 유서대필'이라는 검찰 조작사건의 지휘검사로 행세한 미친 녀석이지.
    걔가 새로운 필적 증거를 제출한 강기훈에게 그랬다지.
    1년 전 이 글씨를 쓸 때 무슨 펜으로 썼는지 기억하냐고.
    '당연히' 기억 못 한다니까 그것 봐라 그랬단다.

    이게 대한민국 검사 나부랭이들 수준이다.
    그렇다면 신욱이는 말이야 지금으로부터 일년 전 어느 날에 쓴 펜을 기억한다는 말이냐?
    기억해도 미친 놈이고 기억 안 해도 미친 놈이지.
    박홍이나 강신욱이나 그 놈이 그 놈이지.

  • 7 3
    쥐랄세상

    요새는 개가 짓는 것도 기사거리군
    개도 댓글 사는 세상, 11번 증일견 말이다. 진짜 개들 자존심 상한다.

  • 11 4
    얼라리

    얼라리?
    저인간 언제 ㅅㅁ 교회 개독으로 개종했지?

  • 15 4
    개주인

    껌은 씹어도 되지만
    사람은 씹어서는 안된다고? 그래서 너네 수구보수는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씹어 돌리다 못해 퇴임후에는 정치적 살인까지 저질렀냐? 빠콩이 저건 생긴건 꼭 불독같이 생겨가지고.....ㅉㅉㅉ

  • 10 4
    노암

    개가 들을까 걱정이네...
    우리 집 개는 꼭 짖을 때만 짖는다. 특히 도둑놈이 들어왔을 때는...그렇게 보면 진중권씨 이야기는 정말 개소리가 맞다. 생긴 것은 그렇게 멀쩡한데 어떻게 그렇게 세상을 보는 눈이 세살밖이 어린애만도 못한 못한고.....정작 자신이 개만도 못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참 딱하기도 하고.....그래도 대학의 총장까지 지낸 자기 인생을 가진 사람이 참 촐랑거리긴... 정말 통쾌하면 자기 속 마음에 새기면 될 일을....

  • 15 5

    천주교의 수치.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라.
    .

  • 3 7
    하하하

    지하와 중권 자식들은 어떨까?
    애비들은 말장난하지만, 김정남 안부럽게 잘살지?

  • 7 7
    좋다

    혓바닥 좌파로 살자
    혓바닥만 좌파고, 행동은 수구를 능가해도 아무도 비난안한다.
    좌파들이 보호하거든.

  • 13 6
    무지? 무식?

    전형적인 예수회 신부
    그간의 예수회의 전력을 보면
    박홍의 저런 행보는 너무나 당연한거다.
    카톨릭이란 종교에 너무 많을 걸 기대하지 말자.

  • 19 3
    자나가다

    개독개독 욕을 먹는 이유
    천주교든 기독교든 저런 막말을 서슴치 않는 자들, 특히나 목회자들의 잘못으로 개독개독 욕을 먹는다. 어떤 말을 하든,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고 성경에 있으니, 결코 심판을 피하지 못하겠지. 이를 두려워 하지 않는 걸 보면, 서강대 총장까지 해먹은 신부라는 신분은 그저 직업일뿐, 성경의 말씀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 곧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다시 말해 표리가 부동한 자...

  • 15 3
    지나가다

    지하나 홍이나 같은 부류
    얘도 나이 처먹어가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그야말로 발광을 하고 있구만... 신부라는 작자가 하는 짓거리가 우리집 개만도 못하니 이런 놈을 신부라고 그 앞에서 고해성사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불쌍하기만 하다.

  • 24 3
    조소

    박홍 조용히 있어주셈
    당신의 유서대필사건당시를 생각하셈
    당신은 진정한 신부가 아님을 아셈
    정말 보시 싫다...

  • 15 3

    아직 살아 있었나?
    어디 찌그러져서 조용하길래 천국 간 줄 알았더니
    아직도 속세에서 저리 짖고 있네.
    천주교에도 조중동이 있다더니 딱 그짝.

  • 11 3
    박홍새색시

    김지하 넌 좋겠다..???
    박홍씨가 통쾌함을 경험하셨다는구나...
    죽음의 굿판을 거두라는 신문 기고에서 넌 이미 찌그러졌어야 하는데..
    조선에다 그런 기고를 했으니...
    편집국장 그날 발뻗고 잘 잤겠다...
    얼마나 좋은 일이냐..마치 하고싶은 말인데 대신 해줬으니..
    근데 그때 원고료는 얼마나 받으셨을까나...
    "*소리 "는 원고료 얼마????? 그리도 궁핍하냐?

  • 4 4

    사실, 진중권, 김지하, 박홍, 그리고 기자양반...
    일 해라.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생산적인 일이나 해라. 하루하루 정말 힘들어 죽겠는데, 당신들처럼 입만으로 먹고 살고, 똥싸는 사람은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럽다. 애스홀이다.

  • 5 19
    개중권

    촐랑거리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
    주둥이에 걸레를 물고 사는 진중권 꼴에 취미는 비행기타기라...
    좌빨짓거리 하는쉑이 할건 다하네...
    븅신 잡쉐키..

  • 36 4

    김동길, 김지하, 박홍...
    ㅋㅋㅋ 여기다 하나 더 얹으면 김영삼....ㅋㅋㅋ.... 또 하나 더 얹으면 조갑제....ㅋㅋㅋ

  • 27 3
    푸하하

    진중권씨, 미국산 저질 쇠고기 먹은 &quot;돼지&quot;가 짖는구나하고 그냥 넘겨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13 3
    천주교

    신부님
    박홍
    니가 대한민국의 천주교 신부라니 자랑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26 2
    안티 박 홍

    여태 어디서 뭐 했지
    그동안 언론에 안나타나서
    죽었는 줄 알았는데

  • 43 5
    경상도인

    추하게 산 인생들은 말년도 똑같네
    참 추잡스럽네

  • 26 4
    민초

    박홍?
    어디 찌그러져있다가 나타났냐?
    예수x이들 종류도 가지가지네..

  • 32 3
    111

    박홍 ..........일본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태평양 바다에 빠져 죽을놈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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