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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우주미아'...교신 실패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몰라

나로호가 '우주미아'로 확인됐다.

26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첫 교신 예정시각인 새벽 오전 4시25분부터 17분간 '과학기술위성 2호'와 교신을 시도하기 위해 예상 궤도에 안테나를 고정시킨 채 대기했으나 교신에 실패했다. 관계기관으로부터 위성의 궤도정보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

인공위성은 초속 7~8km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궤도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면 통신을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나로호 발사 뒤 약 100분이 지나 북극 인근 노르웨이 수발바드르 기지국에서 이뤄지기로 했던 비상신호인 비콘 신호 수신도 궤도정보가 없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미대공방위사령부(NORAD) 역시 나로호 발사 후 새로운 위성체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나로호는 과연 궤도를 돌고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궤도 진입 실패 후 폭발한 것인지조차도 알 수 없는 우주미아가 됐다.

나로호는 내년 5월 다시 발사되고 여기서 또 실패할 경우 2011년 2월에 또다시 발사한다는 계획이나, 이번 발사 자체가 불안전한 상황에서 너무 서두른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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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4
    111

    위성하나 잃어버리고 . 찾지 못하니 지상에 추락해서 불탔다고 기어나온다<-*- 면피용..
    100-200km 도 우주공간이 존재.......일루 다니는데 대륙간탄도

  • 4 1
    검찰개혁

    야, 검새들... 배후수사 착수하라.
    @#$%$#*&$%^&&&^&%&

  • 3 1
    알바척결

    수구꼴통 알바들이 배후 운운 왜 안하는지 몰라.
    당연히 빨개이 짓이라고 떠들어야 하는데.......알바들이 조용하다. 쏘련제를
    써서 그렇다고...... ㅜㅜㅜㅜ

  • 2 2
    111

    미제의 기준에 따르면 실패.....미 방공에서도 못찾아.......
    ---- 과학기술위성은 못찾는다...
    우주에서 바늘찾기보다 더 어렵다 대륙간이발사되면 나죽었소 하고 기다려야하는말

  • 6 1
    ㅌㅌ

    쥐박정권.......
    머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

  • 3 1
    111

    왠 개쪽인가..한국 : 지덜이 쏜 위성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과학기술위성 100kg 광명성2호 100kg
    적어도 이란을 쫓아갈려면 아직도 멀었다....하기야 이란도 북한이 기술이전과 아예 공장을 짓겟하고 설계부터 부품제작등 가르치니 배우는학생이 열정적

  • 4 1
    111

    고정식 안테나로 잡히겟 니
    -이동식 인공위성 레이다 위치 추적 안테나(시스템) 도입해서 위성찾아라. 북한이 혹시 추적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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