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일 췌장암? 아는 바 없다"
<YTN> "뇌졸중 외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전해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뇌졸중 외에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는 <YTN>의 13일 보도에 대해 통일부는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YTN>은 이날 "한국과 중국의 정보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으며 이 질병이 김 위원장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된 시기는 지난해 뇌졸중 판명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의료 소식통은 췌장암이 주로 말기 때 발견되는 데다 김 위원장이 노령인 점을 감안할 때 생존 가능성은 최대 5년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에 특정 병명이 거론이 돼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관련해서 다시 보도가 됐다"며 "오늘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YTN>은 이날 "한국과 중국의 정보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으며 이 질병이 김 위원장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된 시기는 지난해 뇌졸중 판명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의료 소식통은 췌장암이 주로 말기 때 발견되는 데다 김 위원장이 노령인 점을 감안할 때 생존 가능성은 최대 5년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에 특정 병명이 거론이 돼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관련해서 다시 보도가 됐다"며 "오늘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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