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3% "한나라당 단독국회 반대"
"국회 파행 책임, 한나라당이 가장 커"
한나라당이 6월 임시국회 단독 개원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 3명중 2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4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37%에 그친 반면, 63%에 달하는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 점거농성에 들어서는 등 물리적 저지에 나선 데 대해선 반대가 52%로 찬성(48%)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파행 책임과 관련해선 야당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한나라당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여야 모두에 책임이 크다는 의견은 34.7%, 수용하기 어려운 등원조건을 내건 야당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은 24.5%에 그쳤다.
국회 정상화 해법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의 조건없는 등원(34.6%)보다는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하고 등원 요청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49.4%로 14.8%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총 전화시도수는 2,793명(응답률 35.8%)이었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4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37%에 그친 반면, 63%에 달하는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 점거농성에 들어서는 등 물리적 저지에 나선 데 대해선 반대가 52%로 찬성(48%)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파행 책임과 관련해선 야당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한나라당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여야 모두에 책임이 크다는 의견은 34.7%, 수용하기 어려운 등원조건을 내건 야당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은 24.5%에 그쳤다.
국회 정상화 해법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의 조건없는 등원(34.6%)보다는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하고 등원 요청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49.4%로 14.8%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총 전화시도수는 2,793명(응답률 35.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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