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북한 지도부, 정신상태 의심스러워"
북한의 李대통령 퇴진 주장에 강력 반발
북한이 2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맹비난하며 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3일 "선의에서 돕겠다는 사람을 욕하는 북한 지도부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원색적으로 맞받았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제 북한 지도부는 이성을 되찾고 구태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듭 "우리는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 북한에 대해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아울러 우리는 한 번도, 또 공식적으로 북한 지도부의 거취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이명박 정부가 양대선언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6.15, 10.4 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6.15와 10.4 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언제든, 어느 곳에서든, 어떤 의제든 허심탄회한 조건 없는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수차례 밝혀왔다"며 "그럼에도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는 사람처럼 무조건 남한을 비난하고 미사일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힐난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제 북한 지도부는 이성을 되찾고 구태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듭 "우리는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 북한에 대해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아울러 우리는 한 번도, 또 공식적으로 북한 지도부의 거취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이명박 정부가 양대선언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6.15, 10.4 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6.15와 10.4 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언제든, 어느 곳에서든, 어떤 의제든 허심탄회한 조건 없는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수차례 밝혀왔다"며 "그럼에도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는 사람처럼 무조건 남한을 비난하고 미사일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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