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길 인터넷매체 창간, "권력 비판하겠다"
李대통령 화환, 정부여당 인사 기념식에 대거 참석
<아우어뉴스>(대표 추부길)는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여권 인사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창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등 각료와, 정두언, 정병국, 전여옥, 조해진, 권택기, 김기현, 장광근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0여명도 참석했고, 김백준 청와대 총무비서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장수만 국방부 1차관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추 목사는 창간사에서 "<아우어뉴스>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을 받았다"며 "이 시대를 끌어가는 견인차로, 인터넷 종합매체로서 언론의 소임과 책무를 다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코 편향되지 않을 것이다. 일방주의와 무소불위의 권력을 과감히 비판할 것"이라면서도 "시시비비를 가리면서도 비판을 위한 비판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통 받는 국민에게 희망과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전도사가 될 것"이라며 "균형 잡힌 뉴스와 논평으로 화합과 통합, 소통의 물길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아우어뉴스>는 인터넷신문과 함께, 인터넷TV 개국, 골프.레저 UCC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전국에 주간지 <위클리 아우어>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도 화환을 보내 창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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