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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부동산, 9월이후 40% 폭락

오일 머니가 만든 부동산거품 급속 파열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개발 신화를 만들어온 중동 토후국 두바이에도 결국 경기 침체의 타격이 본격 가시화됐다.

두바이 부동산 브로커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개발의 상징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9월 이후 40% 가량 폭락했다면서 정부 소유기업 나힐이 개발해 분양하는 침실 4개짜리 빌라 가격이 1천만디르함(미화 272만달러 상당)으로 9월의 1천500만디르함에서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부동산 구입시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얻기가 무척 힘들어졌다면서 "모기지를 미리 확보했거나 아니면 전액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한 경우만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서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보일 때는 로이드나 바클레이스의 경우 가격의 75%까지 모기지를 허용했으나 이제는 고객 신용도를 엄격히 따져 제한적으로 대출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야자수 모양으로 개발한 3개 인공섬 가운데 가장 큰 팜 주메이라에는 당초 100만명 이상이 살도록 한다는 것이 두바이 당국의 목표였다. 현지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두바이의 채무상환 능력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기 시작했다면서 비은행권 외화 채무만도 700억달러 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팜 주메이라에서 20일 문을 여는 아틀란티스 호텔은 개장 파티에만 2천만달러를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두바이의 흥정망청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파티에는 마이클 조던과 로버트 드 니로, 덴젤 워싱턴, 오프라 윈프리, 재닛 잭슨과 린제이 로한 등 전세계의 슈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호텔측은 밝혔다.

아틀란티스 호텔의 숙박비는 1박이 최저 450달러에서 최고 2만5천달러로 책정됐다. 호텔은 1천539개의 객실과 초대형 수족관 및 워터파크 등을 갖춘 초호화판이다.
연합뉴스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9 6
    111

    일본과 미국이 노리는 독도....
    무궁한 무한대에 새로운 에너지.
    존재...... 노리잖아...

  • 9 6
    111

    더 내려갈것이다...유가하락과 함께......ㅋ 차후엔 에너지 바꿔야 한다
    원유시대는 앞으로 100년정도되면 고갈이되니
    비싸요 또 150달러에서 경제 무너지니 청정에너지로
    산업전반에대한 구조조정있다.독도 개발하여
    새로운에너지 보급원

  • 6 6
    개구리

    한국 부동산은 개안타
    조중동이 사수해준다.
    그러니 업자들이 바겐세일 안하고
    엄살만 피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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