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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교도통신> 보도 전혀 사실 아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 분쟁의 대상 아니다"

청와대는 13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가 지난 9일 한일정상회담때 독도 영유권을 일본 교과서 해설서에 표기하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통보했다는 일본 <교토통신>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9일 G8 확대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와 가졌던 짧은 비공식 환담 자리에서는 그 같은 의견을 주고 받은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히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일본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의 영유권 표기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고, 이에 대해 후쿠다 총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알겠다'고 답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결코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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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1 38
    서울시민

    문제는 정부 발표를 국민이 안믿는다는 사실.
    이러한 불신의 극치는
    이명박 정부의 자업자득 아닐까요?

  • 30 23
    매국노죽여

    그럼 니들이 했다 그러겠냐?
    일본하고 짜고 치고 빠지기식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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